'육룡이 나르샤' 천호진, 냉정한 리더 이성계로 완벽 변신.. 배신자 참수 시켜
입력 2015. 10. 6. 00:00
[헤럴드 리뷰스타 = 김희정 기자] 천호진이 냉정한 선택을 했다.
5일 첫 방송된 SBS ‘육룡이 나르샤’ 에서는 어린 아들 이방원(남다름 분)의 앞에서 냉정함을 잃지 않는 이성계(천호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성계는 아버지처럼 전쟁에 나가고 싶다고 해맑게 말하는 아들 이방원의 말을 듣고 뭔가를 결심한 듯 했다.
같은 시각 이방과(서동원 분)은 배신자를 잡아 들여 고문하는 중이었다. 그는 이성계를 배신하고 이인겸의 첩자 노릇을 하고 있었다. “네 뒤를 봐준 게 수시중 이인겸이냐 묻지 않니” 라고 윽박지르는 부하를 저지한 이방원은 칼을 들고 직접 나섰다.
“이 자리에서 너의 배후를 발고하면 다시 한 번 배신을 하는 것이야” 라며 다시는 배신하지 말라고 하면서 여기서 그와의 연을 끊겠다고 말하며 눈 하나 깜짝하지 않고 그의 목을 베어버렸다.
단칼에 흔들림 없이 부하를 참수하는 모습에서 이성계의 냉정함이 묻어 나왔다. 자신의 신념 앞에서는 무서우리만치 돌진하는 아버지 이성계의 모습을 보고 아들 이방원까지도 두려움을 느끼는 듯 했다.
이성계는 이방원이 보란 듯이 땅에 칼을 꽂았다. 피가 뚝뚝 떨어지는 칼을 보고 두려움에 무릎을 꿇은 이방원에게 이성계는 “이게 전쟁이란 것이다. 무슨 말로 포장을 해도 전쟁은 사람을 죽이는 일이야” 라며 아들에게 냉정한 가르침을 주고자 했다.
이인겸과 이성계의 팽팽한 신경전이 이어지며 숨막히는 긴장감을 조성해 앞으로 진행될 사건에 대한 기대감을 키우기도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이인겸 앞에서 굴욕적으로 고개를 숙여야 한 이성계의 모습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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