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해안경비대 "33명 탑승 화물선 침몰"..실종자 수색 계속
정진탄 입력 2015. 10. 5. 23:32
【잭슨빌(플로리다)=AP/뉴시스】정진탄 기자 = 미 해안경비대는 5일 허리케인 호아킨이 카리브해 지역을 강타했던 지난 1일(현지시간) 바하마 군도 남동쪽에서 33명을 태운 채 실종된 미 화물선 엘파로 호가 침몰했으며 항공기 등을 동원해 실종자 수색을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해안경비대는 선박 파편과 컨테이너, 기름띠를 발견한 이후 화물선이 침몰한 것으로 결론지었으며 엘파로 소유주도 같은 판단을 내렸다고 밝혔다.
해안경비대 관계자는 "우리는 아직 생존자를 찾고 있다"며 "매우 적극적인 수색 및 구조 작업"이라고 말했다. 이번 수색 및 구조 활동을 위해 연안경비정 3척과 C-130 항공기 2대, 헬기 및 해군 항공기 등이 투입됐다.
엘파로 호는 9월29일 호아킨이 열대성 폭풍 단계였을 당시 플로리다 잭슨빌에서 출발해 푸에르토리코로 향하던 지난 1일 호아킨의 영향으로 최대 9m 높이 파도와 209 km/h 속도의 강풍을 만난 이후 통신이 끊겼었다.
chchtan7982@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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