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쇼 300K 달성..존슨·실링 이후 13년 만의 대기록

김도곤 2015. 10. 5. 11:07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커쇼 300K / 사진=MLB 홈페이지 캡처

[스포츠투데이 김도곤 기자] 커쇼 300K, LA 다저스 에이스 클레이튼 커쇼가 이번 시즌 기록한 삼진 개수가 300개를 넘었다.

커쇼는 5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스타디움에서 열린 2015 메이저리그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경기에서 선발 투수로 나와 3.2이닝 2피안타 7탈삼진을 기록했다. 승리를 챙기진 못했지만 이날 등판 목적인 300탈삼진(301개)을 기록했다.

이 기록은 지난 2002년 랜디 존슨(334개), 커트 실링(316개) 이후 13년 만에 나온 기록이다.

다저스는 커쇼의 대기록 달성과 더불어 팀 승리도 챙기며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 다저스는 작 피더슨과 코리 시거의 홈런포를 앞세워 샌디에이고에 6-3으로 승리했다.

김도곤 기자 sports@stoo.com

Copyright © 스포츠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