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서 승용차-시내버스 추돌사고..5명 부상
변진석 2015. 10. 5. 09:22
<앵커 멘트>
부산에서 승용차가 시내버스를 들이받으며 5명이 다쳤습니다.
에어컨 실외기에서 불이 나 식당으로 옮겨붙기도 했습니다.
밤사이 사건사고 소식, 변진석 기자입니다.
<리포트>
앞부분이 크게 부서진 승용차가 시내버스 뒷부분에 처박혀있습니다.
어젯밤 9시쯤 부산시 남구의 한 도로에서, 24살 김모 씨가 몰던 승용차가 시내버스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운전자 김 씨와 버스 승객 등 5명이 다쳤습니다.
경찰은 차선을 바꾸려던 시내버스가 승용차와 부딪힌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오늘 새벽 0시 반쯤 전북 전주시 우아동의 한 식당에서 불이 났습니다.
에어컨 실외기에서 시작된 불은 영업이 끝난 식당 내부 30제곱미터를 태워 5백여 만원의 재산피해를 내고 15분 만에 꺼졌습니다.
어제 저녁 7시쯤 전북 군산시 오식도동의 한 사거리에서 승용차 2대가 부딪혔습니다.
이 사고로 두 차량에 타고 있던 37살 최모씨 등 5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KBS 뉴스 변진석입니다.
변진석기자 (jinsang81@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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