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우승 추신수 "아내, 정말 존경하는 여자다"
노주환 2015. 10. 5.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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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33)는 2013년말 FA로 텍사스 레인저스와 계약(7년 1억3000만달러)하면서 "우승하고 싶어 텍사스를 선택했다"고 말했다. 텍사스는 우승할 수 있는 저력을 갖고 있다고 판단했었다.
추신수의 바람은 2년 만에 이뤄졌다. 미국 진출 15년 만, 그리고 빅리거된 지 11년 만에 처음으로 지구 우승의 짜릿한 경험을 봤다.
그는 첫 우승의 기쁨을 인터뷰에서 가감없이 쏟아냈다.
추신수는 5일(한국시각) LA 에인절스를 꺾고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우승을 확정한 후 라커룸에서 가진 인터뷰에서 "이런 기분을 느끼고 싶어 텍사스와 계약했다. 오랫동안 기다린 순간이다. 정말 우승을 했는지 진짜인지 실감이 안 난다. 거짓말 같은 느낌이다"고 말했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그는 아내 하원미씨에 대한 고마움도 빠트리지 않았다. 추신수는 "올해는 정말 힘들었다. 늘 나무 같이 묵묵히 날 지켜봐주었다. 정말 존경하는 여자다. 아내의 힘이 없었다면 여기까지 올수 없었다"고 말했다. 아내 하씨는 지난 7월 올스타 휴식기 때 추신수와 장시간 대화를 통해 자신감을 심어주었다고 한다. 추신수는 후반기에 전성기 시절의 경기력을 회복한 후 아내와의 대화가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추신수의 바람은 2년 만에 이뤄졌다. 미국 진출 15년 만, 그리고 빅리거된 지 11년 만에 처음으로 지구 우승의 짜릿한 경험을 봤다.
그는 첫 우승의 기쁨을 인터뷰에서 가감없이 쏟아냈다.
추신수는 5일(한국시각) LA 에인절스를 꺾고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우승을 확정한 후 라커룸에서 가진 인터뷰에서 "이런 기분을 느끼고 싶어 텍사스와 계약했다. 오랫동안 기다린 순간이다. 정말 우승을 했는지 진짜인지 실감이 안 난다. 거짓말 같은 느낌이다"고 말했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그는 아내 하원미씨에 대한 고마움도 빠트리지 않았다. 추신수는 "올해는 정말 힘들었다. 늘 나무 같이 묵묵히 날 지켜봐주었다. 정말 존경하는 여자다. 아내의 힘이 없었다면 여기까지 올수 없었다"고 말했다. 아내 하씨는 지난 7월 올스타 휴식기 때 추신수와 장시간 대화를 통해 자신감을 심어주었다고 한다. 추신수는 후반기에 전성기 시절의 경기력을 회복한 후 아내와의 대화가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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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또 "지구 우승을 했지만 오늘로 끝이 아니다. 오늘은 즐기고 내일부터 다시 마음을 가다듬겠다"고 했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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