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⅔이닝 7K' 커쇼, 300K 시즌 만들었다

박성윤 기자 2015. 10. 5. 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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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성윤 기자] 클레이튼 커쇼(27, LA 다저스)가 시즌 300탈삼진 고지에 올랐다.

커쇼는 5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리고 있는 2015 메이저리그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홈경기에 선발 등판해 3⅔이닝 동안 삼진 7개를 추가하며 시즌 301탈삼진을 기록했다.

경기 전까지 294탈삼진을 기록한 커쇼는 1회부터 샌디에이고 선두 타자 멜빈 업튼 주니어를 상대로 삼진을 잡으며 경기를 시작했다. 이후 얀게르비스 솔라르테를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2회에도 클린트 바메스와 오스틴 헤지스를 상대로 삼진을 추가하며 2이닝 만에 삼진 4개를 추가했다.

이후 3회에도 트래비스 얀카우스키를 삼진 처리한 커쇼는 이 경기 첫 탈삼진 상대인 업튼을 상대로 다시 삼진을 기록하며 시즌 300탈삼진을 완성했다. 4회 솔라르테를 상대로 삼진을 하나 더 잡아낸 커쇼는 2002년 랜디 존슨(334탈삼진)과 커트 실링(316탈삼진) 이후 13년 만에 메이저리그에 300탈삼진 기록을 선물했다.

[영상] 커쇼, 300K 달성 ⓒ 스포티비뉴스

[사진] 클레이튼 커쇼 ⓒ Getty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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