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전 승리' 아스날 벵거 감독 "잊지 못할 순간"

이원희 기자 2015. 10. 5. 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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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이원희 기자] 아스날 아르센 벵거 감독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전 승리에 대해 만족감을 드러냈다.

아스날은 5일(한국시간) 잉글랜드 런던에 위치한 에미레이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5/16시즌 잉글리쉬 프리미어리그 8라운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홈경기에서 3-0으로 이겼다.

아스날은 빠르게 맨유 골문을 위협했다. 아스날은 전반 6분 만에 알렉시스 산체스가 선제골을 터트렸고 1분 뒤에는 메수트 외질이 추가골을 뽑아냈다. 전반 20분 아스날 산체스는 강력한 중거리 슈팅으로 쐐기골을 박았다. 3골차 리드를 잡은 아스날은 여유롭게 경기를 풀어나갔고, 결국 맨유에 승리를 거뒀다.

경기가 끝나고 벵거는 "이른 시간에 승기를 잡았다. 아스날은 리그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 절대로 잊지 못할 순간이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날 승리로 아스날은 5승 1무 2패(승점 16점)로 리그 2위로 올라섰다. 리그 선두 맨체스터 시티와의 격차는 승점 2점차. 반면 맨유는 아스날과 승점은 같지만 골득실에서 밀려 리그 3위로 밀려났다.

mellor@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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