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왁스, 하지원 때문에 눈물 쏟은 사연.."외모 때문에 백화점 벤치에 앉아"

스포츠한국 이슈팀 2015. 10. 5. 0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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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왁스, 하지원 때문에 눈물 쏟은 사연..."외모 때문에 백화점 벤치에 앉아"

복면가왕 왁스, 하지원 때문에 눈물 쏟은 사연..."외모 때문에 백화점 벤치에 앉아"

복면가왕 왁스가 화제가 된 가운데 과거 하지원 때문에 데뷔초 눈물을 쏟았던 사연이 새삼 눈길을 끌고 있다.

왁스는 최근 방송된 JTBC '님과 함께 시즌2-최고의 사랑'(이하 '님과 함께2')에서 윤건-장서희 편에 출연했다.

이날 장서희는 "내가 상상했던 것보다 왁스가 굉장히 재밌고, 유쾌한 사람 같다"며 호감을 표시했다. 이에 왁스는 "원래 성격이 밝은 편이다. 그런데 데뷔 초반 외모 콤플렉스가 있었다"며 입을 열었다.

왁스는 "내가 얼굴 없는 가수로 데뷔를 했다. 그리고 나를 대신해 배우 하지원이 뮤직비디오에 출연했다"는 사연을 밝혔다.

왁스는 이어 "외모 때문에 비교를 당하다보니...백화점 앞 벤치에 앉아 울었던 기억이 난다"며 과거를 회상했다.

한편, 왁스는 4일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이하 복면가왕)에 출연했다. 이날 복면가왕 왁스 닉네임은 ‘나 오늘 감 잡았어’였다. 하지만 ‘잘 터져요 와이파이’에 밀려 복면가왕 왁스는 탈락했다.

스포츠한국 이슈팀 enter@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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