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표, 정부 노동개혁에 일침 "소가 웃을 일이다"
2015. 10. 5. 00:02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가 정부의 노동개혁을 두고 “소가 웃을 일”이라고 비판했다.
4일 문재인 대표는 자신의 트위터에 “쉬운 해고가 홍익인간이라니 소가 웃을 일”이라는 글을 올렸다.
앞서 황교안 국무총리가 개천절 경축사에서 “단군성조께서 이 땅에 홍익인간의 큰 뜻을 펼친 이래 우리 겨레는 반만년의 유구한 역사를 이어왔다. 정부는 지금 경제체질을 근본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4대개혁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한 것을 겨냥한 것으로 보인다.
새누리당 신의진 대변인도 개천절 논평에서 “대한민국은 홍익인간·이화세계의 큰 뜻을 받들어 반만년의 유구한 역사를 이어오고 있다. 4대개혁 등 풀어야 할 과제도 많다”고 말했다.
문 대표는 “홍익인간을 굳이 말한다면 ‘사람이 하늘이다’, ‘사람이 희망이다’, ‘사람이 먼저다’일 것”이라며 “같은당 노영민 의원의 신작 시집인 ‘하늘아래 딱한송이’에 실린 ‘희망3’ 시 중 ”우리가 무엇을 바라보든 자신을 보는 것입니다. 사람만이 희망입니다“라는 구절도 인용했다.
문재인 소가 웃을 일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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