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6은 '군사혁명'.. 이순진 합참의장 후보자, 지뢰도발 北소행 확인 날 골프
2015. 10. 5. 00:02
[쿠키뉴스=이영수 기자] 이순진 합참의장 후보자가 비무장 지대 지뢰 폭발이 북한의 소행으로 확인된 날 골프를 쳤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김광진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은 이 후보자가 제2작전사령관으로 재직 중이던 지난해 8월부터 최근까지 14차례에 걸쳐 군 골프장을 이용했으며, 특히 비무장 지대 지뢰 폭발이 북한의 소행으로 확인된 지난 8월 9일에도 골프를 친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확고한 대비태세를 확립해야 할 위치에서 이 후보자의 처신이 매우 부적절했다며, 군 서열 1위인 합참의장 직을 제대로 수행할 수 있을지 걱정이라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또 5.16과 유신에 대한 견해를 묻는 질문에 이 후보자가 답변을 거부했다며, 역사관 또한 우려된다고 비판했다.
이 후보자는 지난 2001년 석사 논문에서 5.16을 ‘군사혁명’이라고 표현한 바 있다.
[쿠키영상] "마치 내가 하늘을 나는 것처럼"…드론 공중촬영
[쿠키영상] "나한테 감히 후추 스프레이를 뿌려?"…여성의 카약을 망가트리는 곰
[쿠키영상] "소고기 먹었대, 죽여!" 인도에서 소고기 먹었다는 소문 때문에 맞아 죽은 남자
갓 구워낸 바삭바삭한 뉴스 ⓒ 쿠키뉴스(www.kukinews.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Copyright © 쿠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쿠키뉴스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여주 50대 농장주 살해 뒤 암매장.. 외국인 용의자 출국
- 넥센, 팀 통산 200홈런 달성 '역대 5번째'
- 소풍나온 어린이집 아동·교사 21명 벌떼에 쏘여
- 검찰 "마약 주사기, 김무성 대표 딸 유전자 아니다"
- 필리핀서 교민 잇단 피살.. 치안 불안에 안전확보 '비상'
- 하이브와 갈등부터 뉴진스까지…민희진 밝힌 내분史
- 영수회담 의제 놓고 ‘기싸움’…사실상 주도권 줄다리기
- 1000억으로 지방대 살리기?…“5년간 생명 연장일 뿐”
- 노동계, 롯데건설·DL이앤씨 등 살인기업 6곳 선정… “죽음의 카르텔 또 확인”
- 가운 벗는 의대 교수들…암환자들 “죽음 선고” 절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