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딸금사월' 전인화, 백진희 친딸인 사실 알았다 '충격'

입력 2015. 10. 4. 23:11 수정 2015. 10. 4. 2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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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내 딸 금사월' 전인화가 친딸 백진희를 알아봤다.

4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내 딸 금사월'에서 득예(전인화 분)는 혜상(박세영)이 자신의 딸이 아니라는 것 알고 절망했다. 

금빛 보육원 붕괴 사고 때 자신의 친딸이 죽은 걸로 단정지은 득예는 보육원 아이들의 추모 장소를 방문했다. 이 곳에서 사월(백진희)과 마주쳤지만, 친딸이라는 사실을 까맣게 모르고 독설을 날렸다.

좌절한 득예는 과거 아버지가 남편 만후(손창민)에 의해 사망한 장소인 절벽에 가 자살을 시도하려 했다. 득예는 "아빠 나 혼자 남았다. 나 혼자 남았어. 혜상이 없인 내 인생도 없다. 내가 더 이상 살 이유가 없다. 이제 엄마 아빠 옆으로 가고 싶은데 나 반갑게 맞아주는 거지? 나 쉬고 싶다"며 눈물을 흘렸다.

이런 득예를 목격한 사월은 "지금 뭐하시는 거냐"며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는 득예를 온몸으로 말렸다. 사월은 득예의 밀침에 넘어졌고 신발이 벗겨졌다.

득예는 사월의 발에 있는 점을 발견하고는 자신의 친딸이란 사실을 알게 됐다. 득예는 "설마 네가..."라며 충격에 휩싸였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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