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 문제로 다투다"..이웃 살해한 50대 자수
2015. 10. 4. 19:31
(익산=연합뉴스) 김진방 기자 = 전북 익산경찰서는 4일 같은 아파트에 사는 지인과 다투다가 목을 졸라 살해한 혐의(살인)로 김모(57)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김씨는 이날 오후 1시께 익산시 동산동 자신의 집에서 함께 술을 마시던 이웃 조모(55)씨를 목을 졸라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김씨는 범행 후 1시간여가 지나고서 스스로 112에 신고해 범행 사실을 자백했다.
김씨는 경찰에서 "나이 문제로 다투다가 홧김에 이 같은 짓을 저질렀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조사가 끝나는 대로 김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china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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