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테말라 산사태..사망자 400명 넘을 수도

입력 2015. 10. 4.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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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타 카타리나 피눌라<과테말라> AP=연합뉴스) 과테말라의 과테말라시티에서 15㎞ 떨어진 산타 카타리나 피눌라 시의 엘 캄브라이라는 마을에서 지난 1일 밤(현지시간) 발생한 산사태로 3일 밤 현재 73명이 사망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과테말라 신문 프렌사 리브레가 보도했다.

특히 120여 가구가 15∼20m 깊이의 토사에 묻힌 가운데 실종자 300여 명의 생사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사진은 이날 구조대원들이 사고 현장에서 발굴한 시신을 옮기는 모습.

bull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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