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 추사랑·지드래곤, 화났추 vs 화났지용 '찰떡 궁합'

김지현 입력 2015. 10. 4. 17:34 수정 2015. 10. 4.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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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지현 기자] 지드래곤과 사랑이가 찰떡 콤비를 보여줬다.

4일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추성훈, 추사랑의 집에 방문한 지드래곤의 모습이 그려졌다.

드레스를 입고 지드래곤을 맞이한 사랑이는 활동이 힘들었는지 돌연 드레스를 홀딱 벗어버렸고, 지드래곤은 갑작스럽게 벌어진 상황에 눈을 뜨지 못하며 부끄러워했다. 하지만 사랑이는 개의치 않고 옷을 벗고 돌아 다녀 웃음을 자아냈다.

또 사랑이는 "지드래곤이 뭐하는 사람인 줄 아느냐"는 아빠의 질문에 "모른다"고 답하면서도 빅뱅의 음악이 나오자 열심히 춤을 춰 눈길을 끌었다.

또 사랑이와 지드래곤은 서로에게 '화났추'와 '화났지용'을 선보이는 등 금새 친해지는 모습을 보였다. 두 사람은 커플 모자까지 쓰며 다정한 시간을 보냈다.

김지현 기자 mooa@tvreport.co.kr /사진=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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