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테랑' 유아인 "동시대 살아가는 청춘들 안타까워"(20회BIFF)

뉴스엔 2015. 10. 4. 15:26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우동(부산)=뉴스엔 이소담 기자]

‘베테랑’ 유아인이 청춘들에 대한 안타까움을 토로했다.

유아인은 10월4일 부산 해운대구 우동 CGV센텀시티서 진행된 영화 ‘베테랑’(감독 류승완/제작 외유내강) GV(관객과의 대화)에서 이시대 청춘들에게 “난 복을 받은 사람이다 행복하게도 배우란 직업을 하고 있으니 말이다. 기업의 꼼수에 대해 말하고싶진 않다. 내가 말할 주제는 아니다. 그것보다 나와 동시대를 살아가는 동년배들, 한국의 구조적인 기업에서 일하는 친구들에 대한 안타까움은 있다”고 털어놨다.

이어 유아인은 “보수적인 게 나쁜 건 아니지만 꽉 막혀 있고 답답한 모습들이 싫다. 예쁜 변화가 아닌 딱딱해져가는 모습을 보며 느끼는 안타까움은 있다”고 이시대 청춘들의 현실에 대한 안타까움을 표했다.

한편 ‘베테랑’은 안하무인 유아독존 재벌 3세 조태오(유아인)를 쫓는 베테랑 광역수사대와 형사 서도철(황정민)의 활약을 그린 범죄오락액션영화다. 황정민은 자신의 신념과 원칙 하나로 수사를 밀어붙이는 광역수사대 형사 서도철 역을 연기했으며 유아인이 안하무인 재벌3세 조태오 역을 맡아 열연, 역대급 악역이란 찬사를 이끌어냈다. 이에 힘입어 지난 3일까지 관객수 1,331만 명을 동원하며 ‘명량’ ‘국제시장’에 이어 역대 흥행 순위 3위에 올랐다. 제20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한국영화의 오늘-파노라마 부문에 초청됐다.

이소담 sodamss@

룰라 김지현 숨겨둔 아들? 연예계 발칵 루머 실체 ‘백화점 출몰’황수정 충격근황, 마약 파문 이후 뭐하고 살았나?장동건 고소영 재산 400억원, 연예계 주택부자 2위 ‘가격만 상상초월’30년간 감금돼 닭처럼 산 남자, 치킨보이 충격 정체(서프라이즈)손예진 볼수록 놀라온 방부제미모, 리즈시절 그대로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