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사항전' KIA, 신종길-김원섭 테이블세터 출격
이진주 기자 2015. 10. 4. 13:33
[STN스포츠 잠실=이진주 기자] 남은 3경기를 모두 이겨야만 포스트시즌 진출 티켓을 거머쥐는 6위 KIA 타이거즈가 공격적인 라인업으로 결사항전에 임한다. 신종길과 김원섭이 테이블세터로 나서고, 김주찬-필-이범호가 클린업 트리오를 이룬다.
4일 잠실 두산전에 KIA는 신종길(우익수)-김원섭(중견수)-김주찬(지명타자)-필(1루수)-이범호(3루수)-나지완(좌익수)-백용환(포수)-고영우(2루수)-박찬호(유격수)가 선발 출장한다.
전날(3일) 선발 중견수로 나섰던 김호령이 빠졌다. 대신 김원섭이 중견수를 맡고, 신종길이 우익수로 나선다. 포수도 이홍구에서 백용환으로 바뀌었다. 다분히 공격적인 라인업이다.
반면 승리를 거둔 두산의 선발 라인업은 전날 경기와 동일하다. 정수빈(중견수)-허경민(3루수)-민병헌(우익수)-김현수(좌익수)-양의지(포수)-오재원(2루수)-홍성흔(지명타자)-오재일(1루수)-김재호(유격수) 순이다.
aslan@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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