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리 손 잡은 中 여성, "통역 등 도우러 갔던 것" 해명

박설이 2015. 10. 4.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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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박설이 기자] 빅뱅의 승리와 손을 잡고 있는 사진으로 이목을 끈 여성이 직접 해명에 나섰다.

가오멍위라는 이름의 이 중국인 여성은 3일 대만 둥썬뉴스와 단독 인터뷰를 가졌다. 앞서 한 현지 매체는 승리와 이 여성이 클럽 앞에서 손을 잡고 있는 사진을 찍어 보도했고. 사진과 보도로 가오멍위는 온라인 상에서 온갖 욕설과 루머에 시달렸던 상황.

3~4년 전까지 통역 일을 했다는 가오멍위는 "지금은 승리의 통역을 하지는 않는데, 그런데 승리가 대만에서 공연을 하게 돼 내가 가서 일을 돕고 싶다고 했고, 승리가 통역 및 개인적인 일을 도와달라고 초청했다. 그래서 당시 (사진이 찍힌) 현장에 있을 수 있었다. 매춘 여성 같은 게 아니다"고 해명했다.

가오멍위는 "여러분이 나를 가슴 큰 여자 혹은 매춘녀 등으로 오해하지 않길 바란다"며 "여기까지 오면서 누군가에게 기대본 적이 없고 그럴 필요도 없었다. 그럴 생각은 조금도 없다. 연예인이 될 생각은 없기 때문이다"고 답답함을 토로했다.

이어 가오멍위는 "통역을 한 건 3, 4년 전 일이다. 많은 스타들과 4~5년 정도의 인연이 있다. 특히 한국에서는 (스타들과) 같이 밥도 먹고 커피도 마시는 일이 많았다. 그런데 대만에서 같이 있는 장면이 찍히는 이런 일이 생길 줄 몰랐다"고 말해 다시 한번 열애설, 매춘설 등 루머를 해명했다.

한편 현지 매체인 이저우칸은 승리가 지난 9월 대만 타이베이 콘서트 당시 클럽 앞에서 한 여성과 손을 잡고 있는 모습을 포착, 보도했다. 소속사 측은 공연 후 뒤풀이 차 스태프들과 함께 클럽에 갔다고 전했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 / 사진=승리, 가오멍위, 가오멍위 웨이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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