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한그루, 11월 8일 H 호텔서 웨딩마치
배우 한그루(23)가 11월 8일 결혼식을 올린다.
한 연예 관계자는 4일 일간스포츠에 "한그루가 지난해부터 1년여간 만나온 9세 연상의 남자친구와 11월 8일 서울 H 호텔에서 웨딩마치를 울린다"고 밝혔다.
한그루는 이날 일간스포츠와 인터뷰에서 "결혼에 대한 얘기는 나눴지만 구체적으로 정해진건 최근이다. 확정이 되고 나서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는게 맞다고 생각했다"며 "이른 결혼에 대해 많은 사람들이 혼전임신을 의심하는데 전혀 아니다. 서로가 사랑하고 남자친구가 많이 아껴줘 결혼에 대한 확신이 생겼다"고 했다.
또 결혼 후 활동에 대해 "당연히 지금처럼 열심히 활동하려고 한다. 최근에 독거미 부대도 다녀왔다. 아직 보여줄게 많다"고 덧붙였다.
그는 결혼 소식을 스스럼없이 SNS에 밝혔다. '1년 동안 좋은 감정을 키워온 남자친구와 결혼하게 됐습니다. 저를 진심으로 아껴주고 사랑해주는 좋은 사람이기에 확신이 생겨 결정 하게 됐습니다'고 말했다.
한그루는 2011년 앨범 '그루 원'을 발표하고 연예계에 데뷔했다. 이후 채널CGV '소녀K'를 시작으로 '따뜻한 말 한마디' '연애 말고 결혼' 등 배우로 이름을 알렸다.
현재 MBC '일밤-진짜 사나이' 여군특집3기에 출연하고 있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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