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인있어요' 새로운 분위기로 2막 열어 시청자 호평
김효원 2015. 10. 3. 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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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김효원기자]SBS 새 주말 특별기획 ‘애인있어요’(연출 최문석, 극본 배유미)의 분위기가 180도 바뀐다. 3일 토요일 오후 10시 방송될 11회에서는, 이기적인 도해강과 우울한 최진언의 모습은 더 이상 없고, 밝고 활기찬 김현주와 장난꾸러기 지진희가 매력적인 모습으로 등장한다.
도해강과 최진언은 대학 시절 도서관에서 열렬하게 연애했다. 최진언은 사법고시 공부를 하는 도해강 앞에 턱을 괴고 앉아, 도해강의 일거수 일투족에 기뻐하고 농담하고 투덜댄다. 바보같이 실실 대는 최진언의 모습은 행복하게만 보이고, 공부를 방해하는 진언에 짜증을 내면서도 도해강은 행복해 겨운 얼굴이다.
두 배우는 20대 초반 젊은이들의 순수한 도서관 사랑 장면을 촬영하면서, 과거 대학시절을 회상하는 듯 들떠 있었고, 중년의 스태프들 역시 “나도 이런 때가 있었지. 그저 좋아서… 바라만 봐도 배가 부르고 행복하고… ”라며 사랑을 추억했다.
이외에도 기억을 잃은 도해강이 원래의 착한 본성을 회복, 어려운 이들을 위해 씩씩하게 정의를 실현하는 모습 역시 보기만 해도 웃음을 짓게 만든다. 김현주의 가식 없는 솔직한 삶의 자세가 은근히 기쁨과 통쾌함을 안겨 준다.
SBS 주말 특별기획 ‘애인있어요’는 오는 3일 토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eggroll@sportsseoul.com
도해강과 최진언은 대학 시절 도서관에서 열렬하게 연애했다. 최진언은 사법고시 공부를 하는 도해강 앞에 턱을 괴고 앉아, 도해강의 일거수 일투족에 기뻐하고 농담하고 투덜댄다. 바보같이 실실 대는 최진언의 모습은 행복하게만 보이고, 공부를 방해하는 진언에 짜증을 내면서도 도해강은 행복해 겨운 얼굴이다.
두 배우는 20대 초반 젊은이들의 순수한 도서관 사랑 장면을 촬영하면서, 과거 대학시절을 회상하는 듯 들떠 있었고, 중년의 스태프들 역시 “나도 이런 때가 있었지. 그저 좋아서… 바라만 봐도 배가 부르고 행복하고… ”라며 사랑을 추억했다.
이외에도 기억을 잃은 도해강이 원래의 착한 본성을 회복, 어려운 이들을 위해 씩씩하게 정의를 실현하는 모습 역시 보기만 해도 웃음을 짓게 만든다. 김현주의 가식 없는 솔직한 삶의 자세가 은근히 기쁨과 통쾌함을 안겨 준다.
SBS 주말 특별기획 ‘애인있어요’는 오는 3일 토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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