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캡 이용해 멋진 작품 만들기

이유주 기자 입력 2015. 10. 1. 17:39 수정 2015. 10. 1.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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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수수, 포도, 벌집 등 다양한 표현 가능

【베이비뉴스 이유주 기자】

깨지기 쉬운 물건을 보호해주는 '에어캡'(뽁뽁이). 기포가 들어간 필름의 일종으로 주변에서 쉽게 찾아 볼 수 있다. 사용한 후에는 쓰레기통에 버리는 경우가 많은데, 이 에어캡을 재활용하면 아이와 멋진 작품을 만들 수 있다. 디지털 교육 콘텐츠 전문회사 시공미디어( www.nurinori.com)의 도움을 받아 에어캡을 이용한 놀이법을 소개한다.

에어캡으로 만든 벌집. ⓒ시공미디어

◇ 준비물

에어캡, 종이, 수채물감, 물, 붓, 종이접시, 색연필, 색종이, 풀 등

◇ 만드는 방법

에어캡으로 작품 만드는 과정. ⓒ시공미디어

1. 에어캡을 15Ⅹ20cm 크기로 자르고 종이는 8절지 크기로 준비한다.2. 에어캡의 울퉁불퉁한 면에 붓으로 물감을 바른다.3. 물감을 칠한 에어캡을 뒤집어 종이 가운데에 놓고 손으로 잘 눌러 찍는다.4. 에어캡을 떼어낸 후 아이와 함께 번갈아가며 손가락에 물감을 발라 종이에 찍어준다.5. 물감을 모두 건조한 뒤 색연필로 그림을 그려 벌과 벌집을 표현한다.6. 색종이를 잘라 붙여 벌집을 더욱 꾸며주면 작품 완성.

◇ Tip

에어캡에 물감을 바르고 찍은 종이를 다양하게 오려 포도, 악어, 옥수수 등 다양한 작품을 만들어 볼 수 있다.

에어캡 판화를 찍기 전에 에어캡을 함께 만져보고 터트려보며 질감을 탐색하고, 에어캡의 질감이 어떤 동물이나 식물, 물건과 닮았는지 이야기를 나누어보자. 다양한 발상을 하고 생각한 사물을 작품으로 직접 만들면서 아이의 창의력이 더욱 자극된다.

작품을 모두 완성한 후에는 완성한 작품에 영어단어도 써보자. 작품을 영어 단어 카드나 포스터로 활용할 수 있다.

◇ 작품을 이렇게 만들면 더욱 재미있어요

사진처럼 종이에 손가락을 찍어 벌을 표현할 때 아빠, 엄마, 동생과 함께 손가락 찍기 활동을 하면 더욱 재미있는 작품이 될 수 있다. 함께 손가락 찍기를 하면 가족들끼리 이야기를 나누며 즐거운 미술 활동을 해볼 수 있으며, 가족들의 손가락 크기가 각기 다르기 때문에 다양한 크기의 벌도 표현할 수 있다.

에어캡으로 만든 옥수수. ⓒ시공미디어

에어캡으로 만든 포도. ⓒ시공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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