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월드, 옥택연 흑역사 눈길.."너무 사랑했다 죽.을.만.큼"

2015. 9. 30. 2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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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싸이월드 백업 / 옥택연 미니홈피
[헤럴드 리뷰스타=이진아 기자] '싸이월드'가 새로운 도약을 시도하는 가운데 과거 옥택연의 싸이월드 흑역사가 누리꾼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30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옥택연 오그리토그리'라는 제목으로 과거 옥택연이 자신의 미니홈피에 올렸던 글과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옥택연은 지금과는 사뭇 다른 앳된 얼굴을 하고 금방이라도 눈물이 떨어질 듯 한 심각한 표정을 짓고 있다.

또 그는 "니가 떠나간다면 보내줄게 정말 너무 사랑했다. 죽을만큼"이라는 글로 이별의 아픔을 진지하게 표현하고 있어 웃음을 자아낸다.

한편, 싸이월드는 10월 1일부터 방명록, 일촌평, 쪽지 기능을 종료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기존 데이터는 백업센터에서 9월 30일까지 저장할 수 있다.

또한 싸이월드 측은 사진첩, 게시판, 다이어리 기능은 당분간 유지되며, 싸이월드 서비스를 종료하는 것이 아니라 개편을 거쳐 '싸이홈'이라는 이름으로 계속 서비스된다고 밝혔다.

싸이월드 백업 소식에 누리꾼들은 "싸이월드 백업, 옥택연 대박" "싸이월드 백업, 사진첩도 업애도 되는데요" "싸이월드 백업, 눈물"등의 반응이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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