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폐소생송' 박지민, 공일오비의 노래로 세대 공감 성공

김연지 2015. 9. 28. 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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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스포츠 김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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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피프티앤드(15&) 멤버 박지민이 90년대 그룹 공일오비와 추억의 무대를 선보여 화제다.

28일 방송된 SBS 파일럿 프로그램 ‘심폐소생송’에서 박지민은 공일오비의 숨은 명곡을 살려줄 심폐소생사로 발탁, 공일오비 4집 앨범 수록곡인 ‘어디선가 나의 노랠 듣고 있을 너에게’를 열창했다. 이어 심폐소생에 성공한 박지민은 공일오비의 멤버 장호일, 객원 보컬 이장우와 함께 세대를 아우르는 무대를 선보여 시청자들에게 감동과 추억을 선사했다.

박지민은 본인이 태어나기 한참 전의 노래임에도 불구, 이 곡을 소녀 감성으로 멋지게 소화해내며 심폐소생에 성공, 많은 이들의 찬사를 받았다. 실제 박지민은 97년생이며 이 곡은 박지민이 태어나기 4년 전인 93년도에 발매된 곡이다. 공일오비의 멤버 장호일은 “이 노래를 박지민 양이 잘 불러줘서 이 노래가 심폐소생에 성공한 것 같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한편, 방송을 통해 공개된 음원은 삼성전자 모바일 뮤직앱 '밀크(MILK)'에서 무제한 다시 들을 수 있으며, SBS '심폐소생송'에 관련한 더 많은 이야기와 '대국민 숨은 명곡 찾기 프로젝트' 이벤트 또한 밀크(MLK)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연지 기자 kim.yeonji@joi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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