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못 알려진 관절건강 상식 5가지

박혜선 2015. 9. 24. 16:59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관절은 나이가 들수록 퇴화되며 최근에는 각종 스포츠 등으로 인한 관절 부상도 많으므로 각별한 관리가 필요하다. 관절 건강과 관련해 잘못 알려져 있는 상식과 이에 대한 바른 정보를 알아보자.

1. 관절염이 있어 관절에 열이 나고 부었을 때, 발목을 삐었을 때에는 뜨거운 찜질이 좋다?

이러한 경우 뜨거운 찜질은 오히려 염증을 심하게 만들고 증상을 악화시켜, 회복을 더디게 할 수 있습니다. 관절염이나 발목이 삐었을 경우, 처음 하루 이틀 정도는 냉찜질이 더 효과적입니다.

2. 도가니탕은 관절염에 좋다고 하는데 사실인가요?

도가니탕에는 사람의 무릎조직인 콜라겐이 다량 함유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도가니탕이 관절 연골에 유익한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자료는 부족한 것이 사실로 도가니탕이 관절염을 예방, 치료하는 음식이라고는 말할 수 없습니다.

무릎 통증

3. 소리가 나면 관절에 문제가 있는 것인가요?

관절에서 나는 소리 자체는 의학적으로 큰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그러나 소리와 함께 통증이나 운동 장애 등을 동반한다면 전문가의 진단을 받아보는 것이 필요합니다.

4. O자형 다리가 퇴행성 관절염을 일으키나요?

연구에 의하면 0자형 다리의 경우, 체중이 다리의 안쪽 구획으로 집중되어 퇴행성관절염을 촉진시킨다고 했습니다. 그러나 최근에는 O자형 다리와 퇴행성 관절염 사이에는 아무런 관계가 없다는 발표가 있는 만큼 둘 사이의 명확한 연관성은 없다고 볼 수 있으며, 다만 이론적으로는 가능합니다.

5. 무릎에 퇴행성 관절염이 있으면 걷는 운동을 피해야 하나요?

관절염이 있더라도 규칙적인 운동을 해야 근력 유지와 관절 운동 범위의 유지가 가능합니다.

<자료 = 대한의사협회>

박혜선 건강의학전문기자 nalgae4u@mcircle.biz

건강이 궁금할 땐, 하이닥 (www.hidoc.co.kr)
하이닥 SNS ─ 페이스북 (바로가기) │ 카카오스토리 (바로가기) │ 트위터 (바로가기)
저작권자ⓒ ㈜엠서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하이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