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란치스코 교황 축복 받은 '앵커 베이비'

2015. 9. 24.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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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D.C. AP=연합뉴스) 23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린 프란치스코 교황의 카퍼레이드 도중 경찰 저지선을 넘어 교황에게 다가가 축복을 받은 소피 크루즈(5세)가 아버지 라울 크루즈에게 안기고 있다.

어렵게 교황의 축복을 받은 소피와 그의 동생은 미국 시민이지만 부모가 불법체류 단속대상인‘앵커 베이비(anchor baby)’인 것으로 드러났다. 앵커 베이비는 미등록 이주민이 미국에서 출산해 출생 시민권을 규정한 헌법에 따라 시민권을 얻은 아기를 뜻한다. 닻(anchor)을 바다에 내리듯 부모가 아이를 미국인으로 만들어 자신들의 정착을 돕는다는 뜻이 담겼다.

lk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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