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리에 리뷰] '발로텔리 데뷔골' AC밀란, 우디네세에 3-2 승..4위로 상승

서재원 2015. 9. 23. 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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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서재원 기자 = AC밀란이 마리오 발로텔리의 데뷔골에 힘입어 우디네세를 잡고 리그 2연승을 달렸다.

밀란은 23일(한국시간) 이탈리아 스타디오 프리울리에서 열린 2015-16 이탈리아 세리에A 5라운드 우디네세와의 경기에서 3-2 짜릿한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밀란은 다른 팀들보다 하루 먼저 경기를 치른 상황에서 승점 9점으로 리그 4위에 올라섰다.

밀란 4-3-1-2 포메이션으로 투톱에 바카, 발로텔리를 출격시키고, 공격형 미드필더에 혼다가 출전했다. 허리는 보나벤투라, 데 용, 몬톨리보가 지켰다. 포백은 데 실리오, 로마뇰리, 사파타, 칼라브리아가 포진됐고, 골문은 로페즈가 지켰다.

선제골이 이른 시간에 나왔다. 전반 5분 발로텔리가 프리킥 상황에서 직접 슈팅으로 골을 터트렸다. 곧바로 추가골이 나왔다. 전반 11분 보나벤투라가 몬톨리보의 패스를 이어받아 침투했고, 이내 골망을 흔들었다.

밀란이 계속해서 공격을 몰아붙였다. 전반 23분 몬톨리보와 바카가 연속해서 슈팅을 때리며 우디네세의 골문을 위협했고, 전반 종료 직전에 터진 사파타의 헤딩골에 힘입어 전반을 3-0으로 마쳤다.

후반전에 들어 우디네세가 반격에 나섰다. 후반 6분 디 나탈레의 패스를 이어받은 아그예망-바두가 골을 팀의 첫 번째 골을 터트렸고, 후반 13분에는 사파타가 추가골까지 넣으며 밀란을 바짝 따라왔다.

밀란은 후반 막판까지 우디네세의 맹공을 허용했지만, 끝까지 추가 실점을 허용하지 않았다. 결국 경기는 밀란의 3-2 승리로 종료됐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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