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악재, 최영필 이어 스틴슨도 어깨 통증 1군 제외

2015. 9. 22.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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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선수민 기자] KIA 타이거즈 베테랑 투수 최영필(41)이 오른 팔목 미세 골절 판정으로 시즌 아웃됐다. 아울러 외국인 투수 조쉬 스틴슨(27)도 어깨 통증으로 1군 엔트리서 제외됐다.

KIA는 22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리는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LG 트윈스와의 경기에 앞서 최영필과 스틴슨을 1군에서 제외했다. 최영필은 21일 인천 SK전에서 이명기의 투수 강습 타구에 오른 손목을 맞았다. 검진 결과 오른 손목 미세 골절 판단을 받았다. 약 3주 간의 재활 기간이 소요돼 사실상 시즌 아웃이다.

또 하나의 악재는 스틴슨의 1군 엔트리 제외. 스틴슨은 지난 15일 광주 한화전에서 ⅔이닝 5실점으로 부진했다. 어깨가 좋지 않았고 계속해서 등판 일정을 조율했다. 하지만 결국 어깨 통증으로 1군 엔트리에서 빠졌다. KIA로선 최악의 상황에 계속되고 있다. 그나마 다행인 점은 스틴슨의 경우 마지막 1경기 등판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5위 싸움을 하고 있는 KIA로선 핵심 투수들의 부상이 아쉽다. 최영필은 올 시즌 59경기에 등판해 5승 2패 10홀드 평균자책점 2.86으로 필승맨 임무를 맡았다. 스틴슨은 최근 부진했지만 올 시즌 30경기서 11승 10패 평균자책점 4.82를 기록하며 선발 로테이션을 꾸준히 지켜왔다. /krsumi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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