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G 2관왕'정다소미, 2016 양궁 국가대표 1차 선발전 탈락
안준철 2015. 9. 22. 08:02
[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2014 인천아시안게임 2관왕 정다소미(현대백화점)가 2016년도 양궁 국가대표 1차 선발전에서 탈락했다.
21일 대한양궁협회에 따르면 리커브 부문은 지난 17~18일 1440라운드로 열린 1회전에 이어 이날 열린 70m x 4회(각 36발) 2회전 경기까지 합산 결과 남자부에서는 박규석(공주시청)이 1회전 배점 28.5점, 2회전 배점 1위 64점을 획득하며 배점합계 92.5점으로 1위로 1차 선발전을 통과했다. 이어 진재왕(대구중구청)이 배점합계 92점으로 2위, 김성훈(국군체육부대)이 배점합계 89점으로 3위로 1차 선발전을 통과했다.
여자부에서는 안세진(청주시청)이 1회전에서 배점 31점, 2회전에서 1위로 배점 64점을 획득하며 배점합계 95점으로 1위로 1차 선발전을 통과했고, 심예지(현대모비스)가 배점합계 94점으로 2위, 유수정(한국체대)이 배점합계 91.5점으로 3위로 1차선발전을 통과하며 남, 여 각 32명이 1차 선발전을 통과했다. 2014 인천아시안게임 2관왕 정다소미는 44위로 전년도 국제대회 챔피언이 대표 선발전에 떨어지는 징크스를 아쉽게도 피해가지 못했다.
컴파운드 부문 선발전에서는 이날 열린 50m x 4회(각 36발) 경기에서 남자부 홍성칠(대구중구청)이 합계 기록 1405점으로, 여자부에서는 정선옥(울산남구청)이 합계기록 1399점으로 1위로 1차 선발전을 통과한 가운데 남, 여 각 8명이 1차 선발전을 통과했다.
한편 이번 대표선발전은 재야 대표 선발전이다. 2015년 리커브 국가대표 남, 여 각 8명 및 컴파운드 국가대표 남, 여 각 4명은 선발전 면제된다. 2016년 국가대표 2차 선발전은 11월3일부터 10일까지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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