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인있어요' 김현주, 박한별에 "또 보자 우리" 의미심장

권수빈 기자 2015. 9. 19. 2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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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스타) 권수빈 기자 = '애인있어요' 김현주가 박한별에게 의미심장한 말을 했다.

19일 밤 10시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애인있어요'(극본 배유미, 연출 최문석) 9회에서 강설리(박한별 분)는 최진언(지진희 분)의 집에서 만난 도해강(김현주 분)을 뒤따라 나왔다.

강설리는 도해강에게 "제대로 미안하다는 말을 안 한 것 같다. 죄송하다. 진심이다"고 말했다. 도해강은 "정말로 죄송하면 사과 말고 기억해줘 날. 훌훌 급하게 쉽게 간단하게 날 털어버리려고 하지 말고 오래 오래 기억해줘 날. 입 안에 박힌 가시처럼, 신발 속 돌멩이 정도로만 날 기억하고 있어"라고 답했다.

'애인있어요' 김현주가 박한별에게 뼈있는 말을 남겼다. © News1star / SBS '애인있어요' 캡처

강설리는 "기억하겠다. 진언선배 대신"이라고 뻔뻔스럽게 대답했다. 도해강은 "다 끝난 것 같니? 네가 이긴 것 같아? 아직 안 끝났어. 잘 지켜. 나처럼 뺏기지 말고"라고 했다.

도해강은 또 "훔친 사람도 나쁘지만 뺏긴 사람이 더 나쁜 거잖아. 또 보자 우리"라는 의미심장한 말을 남기고 돌아섰다.

ppb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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