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돌아봐' 송해, 조우종에 "괴롭힐거냐" 버럭

[뉴스엔 노이슬 기자]

송해가 귀찮게 하는 조우종에게 버럭했다.

송해는 9월 18일 방송된 KBS 2TV '나를 돌아봐' 8회에서 조우종에게 무전기를 건네 받았고 조우종은 수시로 송해의 안부를 물으며 귀찮게 했다.

이날 방송에서 조우종은 "선생님이 전화기도 없고 차도 없으셔서 무전기를 준비했다"며 송해에게 무전기 사용법을 설명했다.

이후 조우종은 송해에게 무전으로 "형님, 뭐 필요한 것 없으십니까"라고 물었고 송해는 "없다. 너 정말 사람 괴롭힐 거냐. 첫날이니까 내가 가만히 있는다. 알았어?"라고 소리쳤다.

이에 조우종은 송해 방으로 달려갔고 송해는 "나는 화를 낸 적이 없다"라고 태연한 척 하면서도 "가봐. 내가 매니저를 잘못 골랐다"고 한탄해 웃음을 자아냈다.(사진=KBS 2TV '나를 돌아봐' 8회 캡처)

노이슬 ned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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