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혈압·당뇨 등 만성질환자도 보험 적용 확대
2015. 9. 17. 17:19
고혈압과 당뇨 등 만성질환자들이 쉽게 보험 혜택을 누리지 못하는 현행 체계를 정부가 개선하기로 했습니다.
금융감독원은 우선 보험사들이 만성질환자들이 가입할 수 있는 보험상품의 가짓수를 늘리도록 유도하기로 했습니다.
이를 위해 한국보험개발원이 모으고 가공한 최근 13년 동안의 유병자 질병 통계를 보험사에 제공해 상품개발에 활용할 수 있게 하기로 했습니다.
또 사망과 암 진단만 포함됐던 기존 유병자 전용 보험의 보장 범위를 질병 진단과 치료까지도 확대하는 방안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임성호 [seongh1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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