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중 측, "친자여부 의심하는 이유? 최씨 반복된 거짓말 때문"

백지은 입력 2015. 9. 17. 12:26 수정 2015. 9. 17.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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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중
김현중 <사진=스포츠조서DB>
[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김현중 측이 전 여자친구 최 모씨의 출산과 친자 여부에 대해 의심하는 이유를 밝혔다.

17일 낮 12시 서울 서초구 법무법인 청파 사무실에서 김현중 DNA 검사와 관련한 이재만 변호사의 기자회견이 열렸다.

이날 이재만 변호사는 "사실 정말 최 모씨가 생모라면 이렇게까지 할 수 있느냐는 게 주변 사람들의 입장이다. 어쨌든 김현중은 친자일지도 모르기 때문에 만약을 대비해 아이를 보호하고 싶은 거다. 김현중이 친자를 의심한 이유는 여러가지다. 9월 15일 6억 원을 줬는데 그달 말 임신했다고 다시 찾아왔다. 12월에는 임신 중절 수술을 하러 간다고 돈을 받아냈다. 그런데 12월 7일에 임신된 사실이 없다. 이번에 임신이라고 한 아산병원의 임신확인진단서를 보면 12월 7일에 최씨가 그 병원에 간 적도 없고 12월 6일이 마지막 생리일이라고 돼있다. 임신에 대해 거짓말하고 임신 중절 수술로 거짓말한다. '병원에 들어가서 5분 뒤에 임신중절수술 한다. 봐둔 옷이 있다'고 했다. 그래서 김현중은 백화점에 가서 300만 원 상당의 옷을 사왔다. 상대는 그때 병원에 있던 게 아니었다. 그래서 친자인지 의심할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이어 "그러나 결국 아이 출산 날짜가 김현중을 만났을 때와 시기상 비슷하니까 만약을 대비해서라도 아이에게 상처를 주지 말아 달라는 입장이다 상식적인 생각에서 정말 김현중이 친부라면 어떤 여자가 저렇게 잔인하게 김현중을 죽일 수 있겠나. 또 DNA 검사를 거부하며 5~6개월간 김현중을 또 죽일 수 있는 게 아니겠나. 그러니 아이에 대해서는 다시는 화두에 오르지 않길 바라는 입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게 됐다"고 전했다.

최씨는 지난해 5월 말과 7월 중순 김현중에게 폭행을 당해 전치 6주에 달하는 상해를 입었다고 고소했다. 김현중은 같은 해 9월 사과문을 발표했고 이에 최씨는 고소를 취하했다. 두 사람은 지난해 11월 재결합, 제주도로 크리스마스 여행을 떠났다. 최씨는 1월 김현중에게 임신 소식을 알렸다. 이후 지난 4월 김현중에게 폭행을 당해 아이가 유산돼 막대한 정신적 피해를 입었다며 김현중을 상대로 16억 원대 손해배상청구소송을 제기했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최씨가 합의금조로 이미 6억 원을 받았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이에 김현중 측은 법적대응에 나섰다. 6억 원을 갈취한 특수 공갈죄로 형사소송을, 손해배상으로 민사 소송을 제기할 방침을 밝혔다. 이와 함께 최씨의 임신과 유산이 거짓이라는 주장도 내세웠으나 최씨 측은 이에 대해 강력 부인하고 있다.

김현중은 지난 5월 12일 입소해 경기도 파주 30사단 예하부대로 자대배치를 받고 복무 중이다. 최 씨는 이달 출산, 몸조리 중이다. 16억 손해배상 청구에 대한 3차 변론준비기일은 오는 9월23일로 잡혔다.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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