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연속 銅' 최다빈 "한해에 한가지씩 달성할래요"

뉴스엔 2015. 9. 16. 0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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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주미희 기자]

최다빈이 주니어 그랑프리 시리즈에서 2연속 동메달을 따낸 소감을 밝혔다.

최다빈(15 수리고)은 지난 8월28일(이하 한국시간)과 9월12일 국제빙상경기연맹(ISU) 2015-16시즌 피겨스케이팅 주니어 그랑프리 시리즈 2,4차 대회서 각각 총점 168.29점, 172.38점으로 동메달을 획득했다.

최다빈은 지난 2014-15시즌 주니어 그랑프리에서 4,5위를 기록하며 아쉽게 메달 획득에 실패한 바 있다. 1년이 지난 현재 최다빈은 무섭게 성장했고 특유의 침착함을 앞세워 출전한 두 번의 그랑프리 시리즈에서 모두 동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남겼다.

최다빈은 15일 매니지먼트사 리한스포츠를 통해 “작년에 전반적으로 점프들이 안정되지 않아서 크고 작은 실수들이 있었는데 이번 시즌 클린을 목표로 두고 더 열심히 연습했다. 반복적으로 열심히 해온 결과인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다빈은 올 시즌 출전한 그랑프리 시리즈 2,4차 대회에서 모두 쇼트프로그램 4위를 기록했다. 최다빈의 클린 연기는 물론 상위 선수들의 경기 여하에 따라 메달을 바라볼 수 있는 상황이었다.

그러나 최다빈은 다른 선수는 신경 쓰지 않고 자신의 연기에만 몰두했다. 경기장이 너무 추워 기다리는 동안 조금이라도 몸이 굳어버리면 경기력에 영향을 줄 수 있었지만 최다빈은 침착하게 자신이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해냈다.

최다빈은 “다른 선수들을 많이 신경 쓰는 스타일은 아니다. 제 목표만 생각하는 스타일이다. 다른 선수들 시합도 보지 않고 제 시합을 어떻게 할지 생각한다”고 똑 부러지게 말했다.

4차 대회 목표 역시 클린이었다. 2차 대회 우승자 마리아 소츠코바(러시아), 일본의 기대주 히구치 와카바(14 일본) 등이 출전하는 등 2차 대회보다 경쟁이 더 빡빡했다.

그러나 최다빈은 “오히려 잘하는 선수들이 많아서 2차 때보다 마음이 편했다. 그리고 2차 때 콤비네이션 점프에서 회전수 부족 판정이 나와서 4차 때는 모든 점프에 회전수 부족이 안 나오게 하겠다는 각오로 참가했다”고 밝혔다.

최다빈은 2차 대회 프리스케이팅에서 더블 악셀-트리플 토루프 콤비네이션 점프, 트리플 러츠-더블 토루프-더블 루프 3연속 점프 중 후속 점프에서 감점을 받았다. 그러나 4차 대회에선 이 점프들을 모두 깔끔하게 착지해내며 클린 연기를 펼쳤다. 프로토콜이 감점 없이 깨끗했다.

최다빈은 어린 나이지만 침착하고 멘탈이 강한 것 같다는 질문에 “멘탈 훈련을 따로 하지는 않는다. 한 해 한 해 목표를 두고 여기까지 왔다. 조금씩 조금씩 한 해에 한 가지씩 쌓는다는 생각이다. 시즌 초반이라 끝까지 지켜봐야 되겠지만, 이번 시즌은 클린을 목표로 했기 때문에 또 한 가지를 쌓은 것 같다”고 어른스럽게 말했다.

한편 그랑프리 시리즈 일정을 마친 최다빈은 오는 11월 ISU 챌린저 시리즈 ‘탈린 트로피 2015’, ‘바르샤바 컵’에 출전할 예정이다.(사진=주니어 그랑프리 2차 대회 동메달 획득 당시 최다빈/대한빙상경기연맹 제공)

주미희 jmh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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