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데뷔전' 손흥민, "토트넘에 정착할 시간 필요해"
[스타뉴스 전상준 기자]
손흥민. /AFPBBNews=뉴스1 |
"EPL 데뷔는 놀라운 일"
손흥민(23, 토트넘)은 지난 13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선더랜드에 위치한 스타디움 오브 라이트에서 열린 선더랜드와의 '15/16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5라운드에서 선발 출장해 61분 동안 활약하며 EPL 데뷔전을 치렀다.
이날 손흥민은 주 포지션인 측면이 아닌, 처진 스트라이커로 뛰었다. 손흥민은 몇 차례 슈팅을 때려내는 등 과감한 모습도 보였지만 불안한 볼터치와 팀 동료들과의 호흡이 맞지 않는 등 불안감도 노출했다.
EPL 데뷔전을 마친 손흥민은 15일 구단 자체 인터뷰에서 "EPL 데뷔전을 치른 건 놀라운 일이다. EPL에서 뛰는 건 내 꿈이었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어 "더 잘할 수 있었다는 걸 알고 있다. 하지만 선더랜드전은 내 첫 경기였다. 토트넘에 정착할 시간이 조금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손흥민은 후반 16분 타운센트와 교체됐다. 토트넘은 후반 36분 메이슨의 결승골이 터지며 짜릿한 1-0 승리를 챙겼다. 토트넘의 올 시즌 첫 승이다.
손흥민은 "우리가 처음으로 이겨 행복하다. 선수들의 경기력은 좋았다. 하지만 우리는 더 좋아지길 기대하고 있다"며 향후 선전을 예고했다.
한편 이날 승점 3점을 챙긴 토트넘은 1승 3무 1패 승점 6점을 기록, 12위에 올라있다.
전상준 기자 jsj5623@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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