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화창한 가을'..내륙지방 아침 안개 주의

2015. 9. 14.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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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임기창 기자 = 월요일인 14일 전국이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겠다.

아침까지 내륙지방에는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고 기상청은 당부했다.

아침 기온은 오전 5시15분 현재 서울이 16.7도, 인천 18.2도, 수원 15도, 강릉 16.2도, 춘천 12.9도, 대전 13.2도, 청주 13.6도, 전주 13.9도, 광주 15.2도, 대구 13.5도, 부산 18.2도, 울산 15도, 창원 16도, 제주 19.9도를 보이고 있다.

낮 최고기온은 23도에서 28도로 전날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이날과 15일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밤에는 복사냉각으로 기온이 떨어지고, 낮에는 햇볕으로 기온이 오르면서 일교차가 10도 안팎으로 크겠다.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대체로 청정한 대기상태가 유지되면서 미세먼지 일평균 농도는 수도권·강원 영서·충청권·호남권은 '보통', 그밖의 권역은 '좋음'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0.5∼2.5m로 일겠다.

남해상에는 이날 오후부터 동풍이 지속적으로 불면서 너울이 높게 일 것으로 예상된다.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15일은 전국이 점차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면서 충청 이남지방은 낮부터 구름이 많아지겠다. 제주도는 남쪽 해상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으면서 점차 흐려져 늦은 밤 비가 내리겠다.

16일에는 전국에 구름이 많고 일부 지역에 비소식이 있다.

puls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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