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균자책점 2.76' 임창용, 기복 없는 창용불패

뉴스엔 2015. 9. 14.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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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유철근 기자]

임창용이 세이브 부문 공동 1위에 올랐다.

삼성 라이온즈 임창용은 9월 13일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넥센 히어로즈와 경기에 구원 등판해 1이닝을 무안타 무실점으로 완벽히 막아냈다. 삼성은 최형우, 김상수의 6안타 3타점 활약과 심창민과 임창용의 호투를 앞세워 넥센에 7-4로 승리했다.

이날 경기에서 임창용은 팀의 3번째 투수로 마운드에 올라왔다. 임창용은 삼성이 넥센에 7-4로 앞선 9회말에 구원 등판해 3명의 타자를 상대했다. 임창용은 첫 타자 브래드 스나이더를 6구째에 헛스윙 삼진으로 잡아냈다. 임창용은 스나이더와 풀카운트 접전을 펼쳤지만 노련한 투구로 삼진을 유도했다.

서건창과 승부에서도 임창용은 볼카운트에서 밀렸다. 임창용은 흔들리지 않고 6구째에 다시 한 번 헛스윙 삼진을 만들어냈다. 임창용은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넥센의 4번 타자 박병호와 맞대결했다. 임창용은 올 시즌 박병호를 상대로 단 한 개의 안타도 허용하지 않았다. 삼진을 4개나 잡아내 강점을 나타냈다. 박병호는 이번에도 범타로 물러났다. 임창용은 박병호를 3구 만에 우익수 뜬공으로 아웃시켰다.

팀의 승리를 지켜낸 임창용은 시즌 29세이브째를 달성했다. 임창용은 최근 등판한 4경기에서 모두 세이브를 추가해 구원 부문 공동 1위로 올라섰다. 임창용은 임창민(NC 다이노스)과 함께 세이브부문 1위를 차지했다.

1일 NC와 경기에서 임창용의 블론세이브가 나왔다. 임창용은 9회말에 마무리 투수로 등판해 이종욱에게 동점 스리런 홈런을 허용했다. 임창용은 10회초 공격에서 삼성이 한 점을 얻어내 승리 투수가 됐지만 아쉬운 투구를 했다.

임창용은 3일 SK 와이번스와 경기부터 완벽한 투구를 이어갔다. 임창용은 6경기(6이닝) 연속으로 무안타 무실점으로 상대 타선을 막아냈다. 6경기에서 피안타 없이 볼넷 한 개만을 내줬다. 삼진은 11개나 잡아냈다. 임창용의 9월 성적은 1승 4세이브 평균자책점 3.86 피안타율 0.125다.

2015 KBO 리그에서 꾸준한 활약을 펼치고 있는 마무리 투수는 드물다. 임창용은 세이브 부문 10위 안에 든 선수 중 유일하게 평균자책점 2점대(2.76)를 기록했다. 피홈런도 단 두 개에 불과했고 이닝당 출루허용률(WHIP)은 1.08로 구원 투수 중 가장 낮았다. 임창용은 가장 상대하기 어려운 마무리 투수로서 삼성을 1위로 이끌었다.

임창용은 KBO 리그에서 631경기에 등판해 114승 72패 6홀드 228세이브 평균자책점 3.31의 성적을 거뒀다. 세이브 부문 1위에는 3차례나 올랐다. 지난 2014시즌에는 손승락(넥센)에 이어 세이브 부문 2위를 차지했다. 손승락과 임창용의 세이브 개수 차이는 1개밖에 되지 않았다.

임창용은 KBO 리그 개인 통산 230세이브 달성에 두 개만을 남겨뒀다. 임창용이 안정적인 투구를 이어가 2004시즌 이후 11년 만에 구원왕에 오를 수 있을지 주목된다. 13일까지 임창용의 올 시즌 성적은 5승 2패 29세이브 평균자책점 2.76이다.(사진=임창용)

유철근 yck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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