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결희·이승우 훈련 금지 "FIFA 희생양" 무슨 일?

김명석 기자 2015. 9. 8.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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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결희 결국 바르셀로나 떠나나 "FIFA 희생양"

[TV리포트=김명석 기자] 장결희가 결국 팀을 떠날 전망이다.

스페인 스포츠 전문 매체 문도 데포르티보는 8일(한국시각) "장결희가 FIFA 징계 희생양이 됐다. 장결희는 바르셀로나와 계약을 해지한다"고 보도했다.

FIFA는 지난해 바르셀로나가 유소년 선수 영입 규정을 위반했다는 이유로 해당 선수에 대한 경기 출전 정지 징계를 내렸다. 이 명단에는 장결희와 이승우가 포함됐다.

같은 날 또 다른 스페인 매체 보도에 따르면 장결희와 이승우는 훈련에도 참가할 수 없다.

결국 바르셀로나는 장결희를 포함해 유소년 선수들과 계약을 해지했다. 

한편 장결희와 이승우는 이달 초 열린 U-17 수원컵에 출전했다.

김명석 기자 kms0228@tvreport.co.kr 사진=장결희, 이승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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