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TV]'우결' 7살차 김소연♥곽시양 1회만에 망붕 대거생성

뉴스엔 2015. 9. 6. 0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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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조연경 기자]

7살차 연상연하 커플이 이토록 큰 파급력을 불러 일으킬 줄 몰랐다.

9월 5일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4'에서는 새 가상부부로 합류한 김소연 곽시양의 모습이 전해졌다. 사전 인터뷰부터 첫 만남, 그리고 100일간의 결혼 생활을 위한 계약까지 약 20분 가량의 분량이었지만 시청자들의 환심을 사기엔는 충분하고도 남는 시간이었다. 김소연 곽시양은 각자의 매력을 뽐내는 것은 물론, 가상부부로서 완벽한 케미스트리로 눈도장을 찍는데 성공했다.

김소연은 누가봐도 한 눈에 반할 정도로 세련된 미모를 자랑하면서도 남을 더 배려하는 착한 마음씨에 부끄러운 마음을 감추지 못하며 쑥스러워하고, 거기에 애교는 또 가득한, 연하남이 바라는 연상녀의 표본이었다. 그리고 곽시양은 187cm를 자랑하는 훤칠한 키에 박력 넘치는 성격이 먼저 시선을 사로 잡았지만, 꼬마 소년같은 말투에 눈웃음을 치면 흡사 대형견을 보는 듯한 귀여움은 여심을 대번에 흔들었다.

때문에 첫 방송부터 화제성은 남달랐다. 다른 커플 때와 달리 보안이 철저하게 유지된 곽시양 김소연 커플은 '우리 결혼했어요' 제작진 측이 보낸 보도자료를 통해 자신들의 존재를 알렸다. 당시 김소연 곽시양은 이미 촬영을 진행 중이었던 상황이라 두 사람은 자신의 파트너가 누구인지 전혀 알지 못한 채 첫 만남을 가졌다. 때문에 시청자들은 어떠한 가식도 더해지지 않은 순수한 반응을 느낄 수 있었다.

2008년 시즌1부터 시작, 7년 역사를 자랑하는 커플 매칭의 대가답게 '우리 결혼했어요4' 제작진은 서로에게 잘 맞는 파트너를 잘도 찾아냈다. 사전 인터뷰에서 김소연은 "체격 좋고, 쌍꺼풀은 없고, 넓은 어깨를 갖춘 남자였으면 좋겠다. 또 청바지에 굽 없는 운동화가 잘 어울리고 트레이닝복 입은 모습도 좋아한다. 안 꾸몄는데 멋있는 사람이 좋다"고 고백했고 곽시양은 "눈이 큰 여자가 좋다"고 밝혔다.

또 김소연은 "차근차근 알아갔으면 좋겠다"면서도 "스킨십은 좋아한다. 상당히 좋아한다. 손잡고 팔짱 끼는 것을 좋아하고 백허그도 좋아한다"며 "그리고 남자가 박력있게 해줬으면 좋겠다. 찔끔찔끔 하는 것은 싫다"고 확고한 취향을 전달했다. 곽시양은 이러한 취향을 제대로 저격하는 남자였다. 곽시양은 "난 과감하다. 손도 빨리 잡고 싶다. 어차피 내 것 아니냐"며 연하남의 패기를 드러낸 것.

7살의 나이 차는 오히려 시청자들을 들뜨게 했다. 풋풋함을 무기로 하는 아이돌 커플과 농염한 30대 커플 사이에서 김소연 곽시양은 두 커플의 장점만 쏙쏙 골라 넣은 듯한 분위기로 간만에 보는 이들로 하여금 "나도 연애하고 싶다"는 대리만족을 느끼게 했다. "미안하다는 생각밖에는 안 들었다. 결혼 물려도 된다"고 말했지만 하염없이 쑥쓰러워하며 어찌할 줄 몰라하는 김소연은 시청자는 물론, 연하남의 눈에도 그저 귀여울 뿐이었다.

김소연 곽시양은 '우리 결혼했어요' 커플 최로로 100일 계약결혼이라는 기간을 정해 놓고 결혼 생활을 시작한다. 이에 따라 아예 신혼집에서 첫 만남을 가졌고, 곽시양은 김소연을 위해 프러포즈 영상과 작은 이벤트까지 준비했다. 서로를 위해, 그리고 프로그램을 위해 최선을 다 할 준비가 돼 있는 김소연 곽시양의 진정성은 꾸며진 느낌만 가득했던 여느 커플들 때와는 분명 달랐고 현실과의 경계를 모호하게 만들며 두 사람을 응원하게 만들었다.

김소연은 곽시양의 첫인상에 대해 "사실 누군지 잘 몰랐다. 아이돌인 줄 알았고 현실적이지 않았다. 키도 어마어마하게 크고 얼굴도 3초간 넋 놓고 봤다"고 고백했고, 배우 선배이자 이제는 아내가 된 김소연을 본 곽시양은 "'왜 이렇게 예뻐? 오! 연예인이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솔직히 처음에는 '정말 김소연 씨가?'라는 생각에 긴가민가 했다"고 텔레비전 속에서만 보던 스타를 만난 듯한 반응을 내비쳐 웃음을 자아냈다.

"도장을 찍었으니 빼도 박도 못 한다"는 곽시양의 말처럼 김소연 곽시양은 '우리 결혼했어요4'의 새 부부로 100일간 함께 생활하게 됐다.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시간. 첫 날부터 각자 응원하는 야구팀이 서로의 라이벌이라는 사실에 소소한 다툼을 벌이기도 한 만큼 현실적인 연애에 대한 기대감은 점점 증폭되고 있다. 이들의 계약은 연장될지, 아니면 만료될지. 김소연 곽시양이 만들어 나갈 100일간의 결혼 생활에 귀추가 주목된다.

시청자들은 "미치겠다. 이런 느낌 간만에 받아본다", "내가 망붕이 될 줄이야. 여기 망붕 한 명 더 추가요", "김소연 곽시양 매력 터진다. 곽시양 이번 기회에 완전 뜰 것 같다", "진짜 매치 안 되는 커플이었는데 반전이다. '우결' 제작진 간만에 일했네", "'우결' 이렇게 또 살아나나요. 하나부터 열끝까지 색다르다", "솔직히 김소연 '우결' 출연 왜 하나 싶었는데 매주 볼 수 있게 해줘 고맙습니다", "김소연 여자가 봐도 반하겠다. 이 커플 적극 응원해요" 등 뜨거운 반응을 쏟아냈다.(사진= MBC '우리 결혼했어요4' 캡처)

조연경 j_rose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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