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욕 만점' K리거, 레바논 원정 악연 끊는다

정충희 2015. 9. 5.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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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축구대표팀이 월드컵 2차 예선 3차전 상대인 레바논에 도착했습니다.

손흥민이 뛰지 못하는 대신 권창훈과 이재성 등 젊은 K리거들이 레바논 원정 악연 끊기에 도전합니다.

정충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강력한 왼발 중거리포와 감각적인 슛으로 두골을 넣은 권창훈.

후반 막판에 투입됐지만 재치있는 골을 터트린 전북의 이재성.

도움 3개를 올린 홍철과 역동적인 움직임을 보여준 황의조까지.

젊은 K리거들의 상승세가 대단합니다.

모처럼 얻은 기회를 꼭 살리겠다는 의욕까지 충만해 대표팀에 활력소가 되고 있습니다.

<인터뷰> 권창훈 (축구 국가대표)

특히 이번 레바논전에는 손흥민이 이적 마무리 문제로 결장해, 라오스전에는 뛰지 못한 K리거도 출전 기회를 노리고 있습니다.

<인터뷰> 김승대 (축구 국가대표)

레바논원정에서 22년 간 승리를 거두지 못하고 있는 한국 축구.

유럽파에 비해 주목받지 못했던 패기 넘치는 K리거들이 징크스 탈출의 선봉으로 나섭니다.

KBS 뉴스 정충희입니다.

정충희기자 (le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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