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결' 곽시양 설레는 프러포즈, 김소연 "기억이 안나요"

김유림 인턴기자 cocory0989@kyunghyang.com 입력 2015. 9. 5. 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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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우리 결혼했어요>곽시양 김소연, mbc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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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예능 <우리 결혼했어요>곽시양이 김소연을 향한 로맨틱 프러포즈를 했다.

5일 오후 방송된 MBC<우리 결혼했어요>에서는 새로운 부부 김소연과 곽시양의 설레는 첫 만남이 공개됐다.

곽시양과 김소연은 첫 신혼집에서 만남을 가졌고 곽시양은 김소연을 위한 특별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곽시양은 먼저 김소연에게 영상 프러포즈를 보여줬고 영상에 집중하고 있던 김소연 몰래 준비한 꽃다발을 꺼냈다.

영상을 다 본 김소연에게 곽시양은 꽃다발과 함께 무릎을 꿇고 “저랑 결혼해주세요”라며 프로포즈를 했고 김소연은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김소연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프로포즈를 받은 것에 대해 “잘 기억이 안 난다. 다음에 한 번 더 해주면 안 되냐. 미안한 거다. 예쁘게 만들어오셨는데 나는 준비한 게 아무것도 없었다”라고 말하며 곽시양에 대한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이후 곽시양과 김소연은 서로 7살 차이가 나는 나이차에 대해서 알게 됐고, 이에 대해 곽시양은 “김소연이 ‘어떻게 극복해야하나’ 걱정하는 거 같더라. 그런데 7살 차이든 10살 차이든 어떠냐”고 말하며 김소연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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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림 인턴기자 cocory0989@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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