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앞바다서 참돌고래떼 1천마리 발견
2015. 9. 5. 19:28
(울산=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울산 앞바다에서 20일 만에 돌고래떼가 목격됐다.
울산 남구도시관리공단은 승선원 320명을 태운 고래바다여행선이 5일 오후 2시 35분께 장생포 동쪽 11마일 해상에서 15분간 참돌고래떼 1천여마리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이날 참돌고래떼 발견은 4월 고래바다여행선이 정기운항을 시작한 후 17번째다.
또 지난달 16일 이후 20일 만의 발견이다.
남구도시관리공단 관계자는 "수온변화와 동해안 적조 영향으로 한동안 고래를 발견하지 못했다"며 "고래탐사 성공률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래바다여행선은 울산 앞바다를 운항하며 돌고래떼를 구경하는 국내 유일의 관경선(觀鯨船)이다.
yongt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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