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결' 김소연, 곽시양 실제 나이 듣고 민망 "결혼 물려도 돼"

장아름 기자 입력 2015. 9. 5.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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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스타) 장아름 기자 = '우리 결혼했어요4' 김소연이 곽시양의 나이를 듣고 깜짝 놀랐다.

곽시양은 5일 오후 4시50분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4'에서 "전 1987년생"이라고 소개했다.

김소연은 깜짝 놀라며 "전 1980년생"이라면서 "물려도 된다. 아이고 깜짝이야"라며 연신 민망해 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5일 오후 4시50분 MBC ´우리 결혼했어요4´가 방송됐다. © 뉴스1스타 / MBC ´우리 결혼했어요4´ 캡처

이에 곽시양은 "왠지 여기서 느꼈다"면서 "믹스 커피를 마신다는 계약 조항을 보고 나이를 느꼈다"고 말해 김소연을 발끈하게 했다.

김소연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남편 미안해"라고 말했고, 곽시양은 "난 괜찮은데?"라며 밝은 모습을 보였다.

aluem_cha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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