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온맘' 윤혜진은 왜 석달만에 매니저를 바꾼걸까[윤가이의 별볼일]

뉴스엔 2015. 9. 5.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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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태웅 아내 윤혜진과 딸 지온 양이 키이스트와 에이전트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알려졌다. 엄정화 엄태웅 남매가 11년간 몸담았던 전 소속사를 떠나 배용준 김수현 소속 키이스트로 이적했단 소식이 들린 지 불과 하루만의 뉴스다.

그야말로 엄태웅 일가가 한꺼번에 키이스트의 매니지먼트를 받게 된 셈이다. 단 엄정화 엄태웅의 경우 명백한 전속계약이고 윤혜진과 지온은 에이전트 개념이란 면에서 그 방식은 다소 다르다. 에이전트 방식으로 동행하게 되면 윤혜진이나 지온에게 필요한 조건이나 요구가 있을시 키이스트가 대행하거나 지원하면 된다. 수익 배분 등의 측면에서도 대개의 전속계약과는 큰 차이가 있다. 관리를 받는 사람(윤혜진 지온)이나 매니저(키이스트) 입장에서 그만큼 서로에게 부담이 적은 게 장점이기도 하다.

그런데 여기서 흥미로운 건 윤혜진이 불과 석달 전 미스틱 엔터테인먼트(이하 미스틱)와 이같은 에이전트 계약을 맺고 이 사실을 대대적으로 공식발표한 일이 있다는 점. 지난 6월 18일 미스틱은 윤혜진과 에이전트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당시 미스틱은 보도 자료에서 "윤혜진은 타고난 예술적 재능으로 이미 발레계에서는 명성이 자자한 문화 예술인이다. 그녀가 가진 예술적 조예와 발전 가능성을 보고 에이전트 계약을 진행한 만큼 앞으로 공연 예술 및 전반적인 문화 콘텐츠 관련 활동에 체계적인 지원을 해줄 예정이다"며 차후 계획을 밝혔다.

뿐만이 아니다. 윤혜진 역시 당시 미스틱을 통해 "한 아이의 엄마이기 전에 예술인으로서의 가능성을 보고 손을 내밀어준 미스틱엔터테인먼트에게 감사인사를 전하고 싶다. 공연예술을 사랑하는 한 사람으로서 한국 문화 예술 발전에 기여하는 활동을 하도록 노력하겠다"는 으리으리한(?)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양측이 야심차게(?) 손을 맞잡은지 석달도 채 지나지 않았건만 윤혜진은 남편을 따라(?) 키이스트로 옮겨 간 셈이다. 그것도 이번엔 딸 지온까지 데리고 갔다. 모녀의 선택은 다소 뜻밖이다. 아무리 전속계약에 비하면 양측의 부담이 적은 에이전트 계약이라 해도, 이렇게 짧은 시간에 금세 타사와 손을 잡은 사례는 흔치 않다. 또 유명 발레리나 출신으로 애초 예술 발전에 앞장서는 활약을 보이겠다고 공언했던 그가 이번엔 딸까지 에이전트 계약을 시킨 건 어떤 배경이 있는지도 궁금증을 낳는다. 당연히 이제 겨우 만 2살인 지온이 스스로 선택한 건 아닐테고 말이다.

윤혜진은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도 자주 얼굴을 비춘다. 아빠 엄태웅이 딸 지온을 돌보는 콘셉트의 이 프로그램에서 윤혜진은 이미 여러 차례 모습을 드러내며 관심을 받았다. 지온 역시 배우 아빠 유명세 바탕에다 '슈퍼맨' 속 깜찍 매력까지 과시하며 안방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이 와중에 윤혜진이 짧은 시간에 파트너를 바꿔가며 구상 중인 다음 행보는 뭘까. 또 아직 아기에 지나지 않는 지온이 대형 매니지먼트사의 케어까지 받게 된 건 아역 스타로 발돋움 위한 준비인건지, 윤혜진 지온 모녀의 다음 스텝이 궁금해지는 대목이다.

한편 윤혜진은 원로 배우 윤일봉 씨의 딸로 국립발레단 수석 무용수 출신이다. 2013년 엄태웅과 결혼해 슬하에 딸 지온을 두고 있다. (사진='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 캡처, 우먼센스)

[뉴스엔 윤가이 기자]윤가이 iss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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