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안타' 추신수, 시즌 타율 0.252 달성..TEX 연승 실패(종합)

박성윤 기자 2015. 9. 5.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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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성윤 기자] '추추 트레인' 추신수가 장타 2개와 안타 하나로 멀티히트를 신고하며 팀 공격을 이끌었으나 패배를 막지는 못했다.

추신수는 5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 에인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5 메이저리그 LA 에인절스와 원정경기 2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5타수 3안타 1타점으로 활약했다. 시즌 타율 0.252를 달성했다. 그러나 텍사스는 에인절스 C.J. 크론의 3안타 5타점 활약에 2-5로 패했다.

1회 무사 2루에 추신수는 타석에 들어서 1루수 땅볼을 때려내며 2루 주자 딜라이노 드실즈 3루 진루를 도왔다. 두 번째 타석이었던 3회 2사에 추신수는 에인절스 선발 투수 가렛 리차즈를 상대로 2루타를 때려내며 첫 안타를 장타로 신고했다. 5회에 범타로 물러난 추신수는 7회 2사 2루에 타석에 들어선 추신수는 에인절스 바뀐 투수 트레버 고트를 상대로 좌중간 담장 맞히는 1타점 3루타를 때려내며 추격하는 점수를 만들었다. 9회 마지막 타석에서 추신수는 우중간 안타를 때려내며 홈런을 제외한 사이클링 히트를 달성했다. 텍사스는 1회부터 3회까지 득점권 기회를 살려내지 못한 텍사스는 에인절스에 선취점을 내줬다. 3회 2사 1루에 마이크 트라웃에게 우전 안타, 앨버트 푸홀스에게 볼넷을 허용하며 만루의 실점 위기를 맞은 텍사스는 크론이 좌중간으로 가는 2타점 적시타를 허용하며 경기 주도권을 에인절스에 내줬다.

5회에 1실점 한 텍사스는 이어지는 6회 텍사스는 추격하는 점수를 뽑았다. 프린스 필더가 볼넷으로 출루했고 미치 모어랜드는 사구로 엘비스 앤드루스는 다시 볼넷으로 안타 없이 1사 만루 기회를 만들었다. 이어 루그네드 오도어의 좌익수 플라이 때 3루 주자 필더가 홈을 밟으며 득점에 성공했다. 이 과정에서 태그업으로 진루를 노리던 2루 주자 모어랜드가 귀루하지 못하고 2루에서 태그 아웃당하며 1-3으로 이닝을 마쳤다.

7회초 추신수의 1타점 3루타로 1점 차를 만든 텍사스는 7회말 다시 실점했다. 텍사스 두 번째 투수 루크 잭슨이 콜 칼훈에게 우전 안타를 맞았고 마이크 트라웃에게 볼넷을 허용하며 1사 1, 2루 위기를 맞았다. 이후 C.J. 크론에게 우중간 담장 맞히는 2타점 2루타를 맞으며 2-5로 점수 차는 다시 벌어졌고 이후 공격이 무위로 그치며 텍사스는 패했다.

[사진] 추신수 ⓒ Gettyimages

[영상] 추신수 1타점 3루타 ⓒ 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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