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장타로 멀티 히트..타점 추가(2보)

2015. 9. 5.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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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에인절 스타디움(애너하임 미국 캘리포니아주), 박승현 특파원] 텍사스 레인저스 추신수가 3루타와 2루타로 멀티 히트를 기록했다.

추신수는 5일(이하 한국시간)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 에인절 스타디움에서 열린 LA 에인절스와 원정경기 7회 4번째 타석에서 시즌 3번째 3루타를 기록했다. 팀이 1-3으로 뒤지고 있던 7회 2사 2루에서 타석에 들어선 추신수는 에인절스 2번째 투수 트레버 고트의 2구째(볼카운트 1-0) 97마일 직구를 공략 좌중간으로 큼지막한 타구를 날렸다.

에인절스 좌익수 셰인 빅토리노가 전력질주해 캐치를 시도했지만 포구하지 못했다. 이 사이 2루 주자 조이 갈로가 홈을 밟았다. 추신수는 시즌 61타점째를 기록했다.

추신수는 3회 두 번째 타석에서는 2루타를 기록했다. 0-0이던 3회 2사 후 에인절스 선발 개럿 리차즈를 상대한 추신수는 볼카운트 2-1에서 4구째 직구(96마일)을 공략, 우중간으로 가는 2루타를 날렸다. 시즌 27번째 2루타였다. 하지만 다음 타자 프린스 필더가 1루 땅볼로 물러나는 바람에 득점에 성공하지는 못했다.

5회 2사 후에는 안타성 타구를 날리고도 에인절스 좌익수 빅토리노의 호수비에 걸렸다. 리차즈의 5구째(볼카운트 3-1) 커브(81마일)을 공략, 이번에는 좌중간 빠지는 타구를 날리는가 싶었으나 전력질주한 빅토리노의 글러브에 공이 들어갔다.

추신수는 앞선 1회 첫 타석에서는 1루 땅볼로 물러났다. 2사 2루에서 리차즈의 초구를 노렸으나 1루수 정면으로 갔다./nangapa@osen.co.kr

<사진>ⓒAFPBBNews = News1(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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