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번-우익수' 추신수, 타율 0.250 벽을 넘어라

[스포티비뉴스=박성윤 기자] '추추 트레인' 추신수가 LA 에인절스와 원정경기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텍사스는 5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 에인절 스타디움에서 열릴 2015 메이저리그 에인절스와 원정경기 선발 출전 명단을 발표했다. 추신수는 2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한다.

텍사스 타순은 딜라이노 드실즈(중견수)-추신수(우익수)-프린스 필더(지명타자)-애드리안 벨트레(3루수)-미치 모어랜드(1루수)-엘비스 앤드루스(유격수)-루그네드 오도어(2루수)-조이 갈로(좌익수)-바비 윌슨(포수)다.

에인절스는 텍사스에 맞서 콜 칼훈(우익수)-마이크 트라웃(중견수)-앨버트 푸홀스(1루수)- C.J. 크론(지명타자)-에릭 아이바(유격수)-데이비드 프리스(3루수)-쉐인 빅토리노(좌익수)-카를로스 페레즈(포수)-테일러 페더스톤(2루수)로 타순을 구성했다.

텍사스 선발투수는 마틴 페레즈다. 페레즈는 올 시즌 8경기에 선발 등판해 2승 3패 평균자책점 5.15를 기록했다. 지난달 30일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경기에서 6⅓이닝 7피안타(1피홈런) 3실점 하며 시즌 2승째를 챙겼다. 에인절스는 가렛 리차즈를 선발로 예고했다. 리차즈는 올 시즌 25경기에 선발 등판해 12승 10패 평균자책점 3.80을 기록했다.

[사진] 추신수 ⓒ Getty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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