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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를 울려' 천둥 "박상현이란 본명까지 유명해지는게 목표"(인터뷰)

뉴스엔 2015. 9. 5.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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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글 박아름 기자/사진 장경호 기자]

천둥이 노래와 연기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털어놨다.

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MBC 주말드라마 '여자를 울려'에서 강현서 역을 맡아 열연했던 엠블랙 출신 배우 천둥(박상현)은 최근 뉴스엔과 인터뷰에서 가수 컴백 계획을 공개했다.

가수로서 솔로 활동을 계획하고 있는 천둥은 "정확한 시기가 잡혀 있진 않고, 솔로 전향이다 보니까 많이 달라진 모습이거나 아니면 딱 나왔을 때 '이 곡은 정말 사랑받을 수 있겠다' 싶을 때 나오는 게 목표다"며 "퍼포먼스가 가미될 것 같다. 계속해서 여러가지 음악을 만들면서 준비 중이다"고 전했다.

천둥은 OST 도전에 대해서도 솔직한 생각을 밝혔다. "시켜주시면.."이라고 말끝을 흐린 천둥은 "엠블랙 활동 할 때도 OST 녹음할 때가 제일 힘들었다. 남자 주인공과 여자 주인공이 신을 찍을 때 장면과 잘 어울려야 하는데 그런 분위기를 내기가 힘들더라. 나한테 쉬운 건 조금 팝스러운 곡들이어서 기회가 되면 도전하도록 하겠다. 일단 OST를 듣는 건 되게 좋아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아이돌 출신 천둥은 "문희준 장수원 김태우 선배님은 나와 같은 길을 한참 앞서서 걸으신 분들이다. 솔로 전향의 길도 미리 걸으셨고, 그래서 되게 많은 얘기들을 들었다. 네 명이서 음악 얘기를 많이 했다"며 E채널 예능 프로그램 'The 맛있는 원샷'을 통해 인연을 맺게 된 1세대 아이돌 문희준 장수원 김태우로부터 값진 조언을 얻었다고 전했다.

그런가하면 잘 노는 성격이 아니라는 천둥은 "예능이 제일 어렵다"고 밝혔다.

"예능에 나오시는 분들은 정말 잘하시지 않나. 너무 잘하시니까 그 빈 틈에 끼어들어가기 어려웠다. 예능을 많이 어려워하는 편인데 이번에 'The 맛있는 원샷' 하면서 조금 편해진 건 있는 것 같다."

아직까진 '천둥'이란 이름이 더 익숙한 배우 박상현. 데뷔 당시부터 고수해왔던 예명 '천둥'과 진짜 이름 '박상현' 중 어떤 이름을 밀고 나가야 할 지를 두고 고민하지 않을 수가 없을 터. 이에 천둥의 생각이 궁금해졌다.

"나는 (둘다) 좋다. 팬들 같은 경우 콘서트장에 오면 '박상현'이라고 열창해주시기 때문에 그 이름이 익숙해져있는 상태다. 물론 이름 두 개가 하나의 이미지로 모아져야 하는데 아직 분리된 상태라서 점차 하나로 만들어 나갈 생각이다. 예를 들어 '비'와 '정지훈'처럼 누군가가 비를 안다고 하면 그 본명도 다 알고 있듯이 본명까지 유명해지는 사람이 되는 게 목표다. 연기가 본명까지 유명해질 수 있는 좋은 기회인 것 같다."

끝으로 그동안 '빠담빠담...그와 그녀의 심장박동소리'와 '네일샵 파리스'를 통해 잠깐 연기를 선보였다가 '여자를 울려'를 통해 배우로서 본격 발걸음을 내딘 천둥은 노래만큼이나 연기에 대한 열정을 드러냈다. "연기가 재밌다. 원래도 연기의 꿈이 있었다. 물론 먼저 끝내고 싶은 꿈은 음악에 있는데 그 음악을 끝내고 나면 아무래도 연기에 대한 꿈을 이루고, 그 다음엔 또 다른 꿈이 생기지 않겠나"라고 말하는 그에게선 가수와 연기자 두 마리 토끼를 모두 놓치지 않으려는 모습을 엿볼 수 있었다.

박아름 jamie@ / 장경호 j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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