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텔' 모르모트PD-기미작가.."출연료 無..선물로"

김현록 기자 2015. 9. 5.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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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김현록 기자]

사진='마이 리틀 텔레비전'의 모르모트 PD(사진 위)와 기미작가

화제 속에 방송 중인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마리텔) 속 화제의 출연자 모르모트 PD와 기미작가는 출연료가 있을까?

인터넷 1인방송을 TV 예능 프로그램과 접목시킨 화제의 프로그램 '마이 리틀 텔레비전'의 박진경 PD는 최근 스타뉴스에 "직원 같은 경우 출연료는 따로 없다"며 "대신 선물을 줘야겠다"고 밝혀 눈길을 모았다.

'마리텔'에는 극한체험 및 시연 전문가 '모르모트 PD' 권해봄 PD와 솔직한 표정과 반응으로 사랑받는 '기미작가' 윤희나 작가가 매주 출연해 색다른 재미를 더하고 있다. 이들 모두 출연자 자격이 아니라 스태프 자격으로 출연하는 만큼 매주 출연에도 불구하고 별도의 출연료는 받지 않고 있는 셈이다.

박진경 PD는 "저희 프로그램의 특징상 개인방송을 진행하는 출연자는 계속 바뀌는데 도리어 제작진이 계속해 나온다"며 "어떤 방송이든 연속적으로 방송에 출연하며 캐릭터가 만들어지다보니 스태프의 캐릭터가 더 잡히고 있다"고 웃음 지었다.

'마리텔'은 최근 연예인과 전문인들을 자유자재로 섭외하며 풍성한 출연진 라인업을 선보이고 있다.

이와 관련해 박 PD는 "아직은 프로그램이 초창기라 계속 변화하고 있다. 그때 그때 가장 재미있고 매력적인 사람을 섭외하고 있다"며 "나름의 장단점이 있고 딜레마가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녹화를 진행하려면 자신만의 것이 있는 사람이 편하다. 그러나 굳이 구분하자면 그런 전문인들은 아무래도 대중의 관심이 연예인보다 덜하다. 그 양 쪽에서 중간 선을 어떻게 잘 타고 갈 것인지가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마리텔'은 재충전을 위해 5일 방송을 쉬고 12일 MLT-10 후반전 방송을 내보낸다.

딱히 전문인이고 연예인이고 나눠서 찾고 있는 것은 아니다. 아직은 프로그램이 초창기라 어떤 걸 하면 재미있을까 싶어 이 분야 저 분야를 해 보고 싶다. 소심하고 숫기 없는 게 뭐가 잘못됐다는 거야. 대담하고 신경질적이라야만 당당한 여성인가. 전문가로서 그림 아이템을 생각했다. 김영만 선생님과 비슷하다 느낄 수도 있지만 순수하게 드로잉을 보여주실 수 있는 분을 찾다 선택했다. 아직은 초창기라 저희도 당장 다음에 어떻게 될 지 모르겠다. 그 때 그 때 가장 재미있고 당기는 것? 황재근 오세득 셰프는 굳히기? 다들 바쁘시다. 어찌될 지 모른다. 전문인 예능 굳이 연예인 전문인을 연예인을 떠나 셀리브리티라고 봤을 때, 녹화를 진행하려면 자신만의 것이 있는 사람이 편하다. 김현아 교수. 장단점이 있다. 보여주실 것은 많아도 대중들의 관심은 아무래도 연예인보다 떨어질 수밖에 없다. 딜레마다. 그 양 쪽에서 중간 선을 어떻게 잘 타고 갈 것인가. 김새롬은 고정? 저희 프로그램이 누군가가 고정이라고 말하기가 뭐하다. 점점 출연자가 늘어나고 있다. 심사숙고 해서 모시는 것이라 한 번이라도 나오셨던 분들은 잠시 상황이 안 맞더라도 얼마든지 다시 나올 수 있는 상황이다. 오히려 모르모트PD님과 기미작가님. 어떤 프로그램이든지 연속적으로 방송에 출연하며 캐릭터가 만들어지는다. 사람들은 바뀌는데 고정 출연하는 사람들이 이쪽 사람들은 계속해 나오다보니 캐릭터가 더 잡히더라. 출연료는? 직원 같은 경우에는 따로 출연료는 없다. 선물을 줘야겠다.

김현록 기자 roky@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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