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TV]'두번째스무살' 여자의 변신은 머리부터.. 최지우가 변했다

뉴스엔 2015. 9. 5. 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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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강보민 기자]

최지우가 180도 달라졌다. 외롭고 쓸쓸했던 주부의 모습에서 꿋꿋하고 열의 넘치는 생기발랄 15학번으로 거듭났다.

9월 4일 방송된 tvN 새 금토드라마 '두번째 스무살'(극본 소현경/연출 김형식) 3회에서는 180도 달라져 캠퍼스 생활을 해나가는 하노라(최지우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하노라는 차현석(이상윤 분)이 출연하는 라디오를 우연히 듣게 됐고. 잘 죽기 위해 준비하는 '웰다잉'이라는 것에 대해 알게 됐다.

이에 하노라는 자신의 삶을 돌이켜보기 시작했다. 하노라는 어릴 적 무용가를 꿈꿔 서울로 예고를 왔으나 현재 남편 김우철(최원영 분) 오빠를 만나게 됐고 아들 김민수(김민재 분)가 생겼다.이후 독일로 유학 가는 김우철을 따라가 민수를 키우며 살아온 게 하노라의 삶 전부였다.

이윽고 하노라는 친구에게 전화를 걸어 "내가 지금까지 살아온 시간이 33만 시간이 넘다. 그런데 남은 시간이 3천시간 정도다. 나 왜 이렇게 속상하지. 나 왜 몰랐지"라며 울먹였다. 이어 "이렇게 갑자기 빨리 죽을 수도 있다는 걸.. 나 못해본 게 너무 많다. 나 뭐할까? 다 해보려고"라며 토로했다. 그러던 중 하노라는 미용실 간판으로 눈을 돌린다.

이후 하노라는 긴 생머리 스타일로 변신, 쇼핑도 한가득하며 달라질 것을 예고했다. 하노라는 캠퍼스 생활에 임하는 자세부터 변했다. 강의 계획서도 다시 뽑으며 정리하는가 하면, 댄스 동아리에 가입하려 찾아가고 신입생 환영회에 참석하기까지. 나이가 한참 어린 주변 대학생들의 시선에도 아랑곳하지 않으며 발랄하고 씩씩한 모습을 보였다.

이날 최지우는 180도 달라진 분위기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앞서 눈치보며 자신없고 우울했던 하노라의 모습은 온데 간데 없이, 밝고 명랑한 하노라를 완벽히 표현해냈다. 특히 최지우는 특유의 앙칼지고 카랑카랑한 목소리로 씩씩한 매력을 한 층 더했다.

특히 최지우는 극중 고교동창이자 교수 차현석 역을 맡은 이상윤을 향해 거침없는 욕설을 퍼부으며 앙숙 케미까지 형성했다. 유독 이상윤 앞에서 더욱 과감해지는 최지우의 언행은 극의 재미를 살리는 또 다른 포인트. 이날 방송 말미 이상윤은 최지우가 시한부라고 오해하는 장면이 그려져, 두 사람의 케미가 어떻게 변화할지 더욱 기대를 모았다. 달라진 자세로 15학번 생활을 펼쳐나갈 최지우가 어떤 스무살, 청춘을 그려낼지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 tvN '두번째 스무살' 방송 캡처)

강보민 bomb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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