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FA, '불법 선거운동' 폭로에 '모르쇠'

2015. 9. 4. 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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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세계 축구 대통령'을 노리는 정몽준 대한축구협회 명예회장이, 불법 선거운동 의혹을 꺼냈는데요.

국제축구연맹, FIFA는 모르쇠로 일관했고, 아시아축구연맹은 궁색한 변명을 내놨습니다.

해외스포츠 소식, 조은지 기자입니다.

[기자]

[정몽준, 대한축구협회 명예회장]

"아시아축구연맹(AFC)은 거의 모든 회원국에게 플라티니를 FIFA 회장으로 추대한다는 추천서의 양식을 보냈습니다."

아시아축구연맹이 조직적으로 플라티니 후보의 당선을 도왔다는 폭로.

정몽준 대한축구협회 명예회장이 돌직구를 던졌지만, 피파는 예상대로 꿈쩍도 하지 않았습니다.

FIFA 선거관리위원회는 '중립을 지켜야 한다'는 엉뚱한 이유를 대면서 관련 논평을 거절했습니다.

썩은 부위를 도려내겠다며 출범한 FIFA 개혁위원회는, 살림살이를 파악하느라 선거 쪽은 살필 엄두도 못 내는 형편입니다.

[프랑수아 카라르, FIFA 개혁위원회 위원장]

"아직 개혁안을 낼 단계가 아닙니다. (FIFA의) 모든 분야에 대해 연구하고 의견을 나눴습니다."

반면, 아시아연맹은 성명서를 내고 편의를 도운 것이라고 해명했습니다.

회원국들이 어떻게 지지 선언을 하는지 물어와 방법을 알려준 것이며, AFC는 회원국과 FIFA의 의사소통을 도울 책임이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벤치에서 출발한 강정호는 팀이 2대 4로 뒤진 7회 초, 대타로 방망이를 들었습니다.

스미스와 수 싸움 끝에 다섯 번째 직구를 때려 2루 주자를 홈으로 불러들입니다.

시즌 50번째 타점.

8회엔 땅볼로 물러났고, 피츠버그는 속절없이 4연패에 빠졌습니다.

통통 튀어 바를 넘은 중국의 장 궈웨이가 익살스러운 뒤풀이로 관중의 혼을 빼놨습니다.

YTN 조은지[zone4@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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