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홍 측 "'슈퍼맨' 출연 NO..삼둥이와 개인적으로 만난 것"

[TV리포트=김수정 기자] 한국계 할리우드 스타 이기홍이 삼둥이를 만났다.

이기홍은 4일 자신의 스냅챗에 송일국의 삼둥이(대한, 민국, 만세)와 함께 한 영상을 게재했다.

이와 관련 이기홍 측 관계자는 이날 TV리포트에 "평소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애청자였던 이기홍이 영화 '메이즈 러너:스코치 트라이얼' 내한 스케줄 중 지인을 통해 삼둥이를 만났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 관계자는 "이기홍은 삼둥이와 개인적인 시간을 보냈으며 방송 출연은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슈퍼맨이 돌아왔다' 담당 PD 역시 TV리포트에 "촬영은 아니었다. 개인적 친분으로 만난 것"이라고 전했다.

이기홍은 '메이즈 러너:스코치 트라이얼'(웨스 볼 감독)의 아시아 정킷 참석차 지난달 31일 토마스 생스터와 함께 내한했다. 현재 이기홍은 지인들과 한국 생활을 만끽하고 있으며 6일(일)께 프로모션을 위해 런던으로 출국할 예정이다. 토마스 생스터는 오늘(4일) 출국했다.

한편 '메이즈 러너: 스코치 트라이얼'은 살아 움직이는 거대한 미로에서 탈출해 또 다른 세상 스코치에 도착한 러너들이 미스터리한 조직 위키드에 맞서 벌이는 생존 사투를 담은 작품. 지난해 개봉해 국내 관객 281만 명을 동원한 '메이즈 러너'의 속편이다. 9월 17일 개봉한다.

김수정 기자 swandive@tvreport.co.kr 사진=이기홍 스냅챗 영상 캡처 및 TV리포트 DB